락커 박완규, `댄스 센트럴2` 정복에 나서다
2012.04.25 18:34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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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게임넷 프로그램 `켠김에 왕까지` 캡처 이미지 (사진 출처: 온게임넷)
온게임넷 켠김에 왕까지는 출연자에게 악명이 높다. 남녀노소 누구나 플레이를 시작하면 최고 레벨에 도달해야 끝나는 프로그램 특성 때문이다. 하지만 인내심 최고봉인 담당 PD도 결국 박완규의 댄싱킹 만들기에는 실패했다.
이번 켠김에 왕까지의 미션 게임은 리듬에 맞춰 춤을 춰야 클리어 되는 Xbox360 키넥트 게임 ‘댄스 센트럴2’이다. 현장을 찾은 관객 100명을 이겨야 완료되는 미션이 부여되었다.
개개인의 적응력 차이는 있지만 게임 초보자들도 켠김에 왕까지 미션이 완료될 즈음이면 준 고수로 거듭나는 것이 상식이다. 하지만 록커 박완규는 모두의 상식을 깨고, 몸치의 극치를 보여줬다. 자신 만만하게 나섰지만 첫 대결 이후에 실력이 모두 드러나고 만 것이다. 현장을 찾은 참가자 모두 박완규와 대결하고 싶어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는 후문이다.
온게임넷 나형은 PD는 “켠김에 왕까지 댄스 게임 역사상 몸치로 미션을 완료한 유일한 출연자가 박완규씨”라며 “게임에 임하는 열정은 최고였지만, 몸이 따라주지 못하는 상황이 안쓰러웠다”고 말했다.
방송을 통해서는 결코 쉽게 볼 수 없는 록커 박완규의 춤추는 모습은 26일(목) 저녁 오후 5시 30분 온게임넷 켠김에 왕까지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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