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피엘’ 비공개테스트, 수인과 함께하는 학원라이프
2015.06.25 15:37게임메카 임지민 기자
▲ 첫 테스트를 시작한 '아르피엘' (사진제공: 넥슨)
넥슨에서 서비스하는 학원RPG ‘수신학원 아르피엘(이하 아르피엘)’의 비공개테스트가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아르피엘’은 동물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와 박진감 있는 전투가 매력적인 학원RPG로, 세계 복원을 위해 학생들이 펼치는 모험을 그린다. 전투 외에도 다양한 취미 및 동아리 활동을 즐길 수도 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교실’, ‘도서관’ 등 학원 필드와 하우징 시스템인 ‘기숙사’, 그리고 ‘요리’, ‘재봉’ 등의 생활형 콘텐츠가 공개된다. 또한, ‘시나리오’, ‘전술 수업’, ‘탐사능력 종합평가’ 등 총 세 가지의 신규 게임모드를 선보인다.
▲ '아르피엘' 비공개테스트 영상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마법 거울 조각을 모아 세계를 복원하라
‘아르피엘’은 깨어진 차원을 복원하기 위한 ‘아르피엘 학원’ 학생들의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유저들은 학원에 입학해 세계 복원에 힘쓰는 탐사반의 일원이 되어, ‘마법 거울’이 흩어져 있는 다양한 차원과 시공을 탐험해야 한다. 이를 통해 거울 조각을 모아 세계를 복원해야 한다.
게임 내에서 유저들은 ‘원혼의 요새’부터 마법에 의해 오염된 수호나무 사건을 다루는 ‘레드팜’, 동굴을 배경으로 하는 ‘코발코타르’ 등 다양한 테마를 자유롭게 이동하며 몬스터를 사냥을 하거나 시나리오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
▲ '아르피엘' 학원 (사진제공: 넥슨)
▲ 교실 내부 모습 (사진제공: 넥슨)
다양한 동물을 기반으로 한 개성 넘치는 수인 캐릭터
이번 테스트에서는 다양한 동물을 모티브로 한 수인 콘셉트의 직업 중 3종이 등장한다. 유저들은 취향에 맞는 캐릭터를 생성하고 아르피엘 학원 내의 ‘탐사반’의 일원으로써 각 캐릭터의 특성에 맞는 고유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체험할 수 있는 캐릭터는 ‘유아’, ‘아이린’, ‘카일’ 등 3종이다. 먼저 유아는 독 마법과 검을 활용한 스킬을 사용하는 ‘검사’계열로, 빠른 속도와 상태 이상기를 활용해 전투를 펼친다. 아이린은 빛과 냉기 마법을 구사하는 ‘마법사’ 계열로, 원거리에서 적을 공격하거나 다양한 서포팅 스킬로 아군을 지원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카일은 다양한 체술을 사용하는 ‘격투가’ 계열로, 콤보 공격과 다운 등 상태 이상 기술을 활용해 적을 처치하는 근접 캐릭터다. 또한 다양한 강화 및 방어 패시브를 활용해 탱킹 역할도 수행 가능하다.
▲ 비공개테스트에서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 3종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성장을 위한 필수 관문, 탐사능력 종합평가
‘아르피엘’에서는 메인 시나리오부터 다음 테마로 가기 위한 시험인 ‘탐사능력 종합 평가’, 레이드전투까지 다채로운 콘텐츠가 제공된다. 유저는 다양한 난이도의 테마를 통해 성장하고 ‘아르피엘’ 세계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메인 시나리오 ‘레드팜’이 공개된다. '레드팜'은 거울 조각 발현에 의해 고통 받고 있는 마을 주민들을 도와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유저들은 숨겨진 또 다른 비밀을 알아가게 된다.
▲ 메인 시나리오 '레드팜' 원화 (사진제공: 넥슨)
‘탐사능력 종합평가’는 아르피엘의 학생들이 거쳐야 하는 시험 콘텐츠다. 일정 조건을 충족시키면 ‘탐사능력 종합평가’를 수행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 이를 성공적으로 완료해야만 추가 스킬 획득 및 다음 테마로의 진입이 가능하다.
▲ 탐사능력 종합평가에 합격해야만... (사진제공: 넥슨)
▲ 다음 단계로 성장할 수 있다 (사진제공: 넥슨)
이외에도 레이드전투 시스템이 제공된다. 일정 레벨까지 성장한 유저들은 학원 내 다른 유저들과 파티를 맺고 레이드 던전에 입장할 수 있으며, 보스 몬스터를 물리치면 그에 따른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이번 비공개테스트에서는 ‘부포팻 레이드’를 비롯해 오페라를 좋아하는 ‘스팅크 백작 레이드’를 만나볼 수 있다.
▲ 부포팻 레이드와... (사진제공: 넥슨)
▲ 스팅크 백작 레이드 (사진제공: 넥슨)
인테리어부터 요리까지, 다채로운 즐길 거리
‘아르피엘’은 많은 유저들이 아르피엘 세계 내에서 다양한 활동들을 하며 놀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게임 내 시스템을 이용해 가구 등 생필품을 제작하거나 이를 활용해 본인의 기숙사를 꾸미는 등 다양한 취미생활 및 하우징 콘텐츠들을 체험할 수 있다.
먼저 게임 내에서 유저들은 본인의 취향에 따라 기숙사 내부를 꾸밀 수 있다. 다양한 가구, 장식물, 그리고 생활형 도구들을 취향에 맞추어 배치할 수 있다. 여기에 사냥을 통해 다양한 재료를 획득해 원하는 가구를 직접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생활형 콘텐츠인 다양한 취미활동도 만나볼 수 있다. 유저들은 게임 내에서 다양한 요리 및 음료 제작부터, 던전 탐사 중 나온 차원의 조각들을 활용한 시공 게이트 제작까지 다양한 취미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 하우징 원화 (사진제공: 넥슨)
▲ 하우징 콘텐츠 스크린샷 (사진제공: 넥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