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디폴트 여파, 23개 게임주 모두 하락세
2015.06.29 16:34 게임메카 임지민 기자
그리스 사태가 발발하면서 게임사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그리스 사태의 충격으로 코스닥지수가 하락하면서 게임주까지 영향을 끼쳤기 때문이다. 29일 주요 게임사들의 주가가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네오위즈게임즈부터 엔씨소프트,웹젠, 위메이드 등 대부분의 게임주가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 6월 29일 종가 기준, 24개 게임 상장사 주가 (단위: 원)
그리스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와 유로존 탈퇴 위기가 게임에도 영향을 미쳤다. 이번 사태로 NHN엔터테인먼트를 제외하고 23개 게임 상장사가 모두 하락세로 장을 마감한 것이다.
29일 기준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3%로 733.04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 게임 상장사 22곳은 평균등락률이 -5.11%로 코스닥지수 대비 더 저조한 수치를 보였다.
먼저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이터널’ 첫 테스트로 상승세를 타던 도중 그리스 사태의 직격탄을 맞으며, 전일 대비 3.17% 하락한 19만 8,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마찬가지로 네오위즈게임즈는 4.94% 하락한 1만 9,250원을 기록했으며, 웹젠은 전일 대비 5.93% 하락한 3만 1,700원으로 나타났다. 위메이드도 전일 대비 4.02% 줄은 3만 5,800원으로 장을 마쳤다.
1분기 매출 3억 미달로 주식거래가 정지 됐던 소프트맥스는 15일, 거래정지 해제 이후 악재가 겹치고 있다. 소프트맥스는 거래 재개 당일, 전일 대비 13.99% 급락하며 1만 2,300원으로 장을 마감한 바 있다. 그 후 잠시 회복세를 보였으나 29일, 또 다시 전일 대비 12.5%로 크게 하락하며 1만 500원을 기록했다.
이런 상황은 모바일게임사도 마찬가지다. 게임빌은 전일 대비 3.16% 하락하며 8만 5,800원으로 장을 마쳤으며, 컴투스도 4.27% 하락한 12만 5,500원을 기록했다.
최근 상장한 게임사도 그리스 여파를 피하지 못했다. 데브시스터즈는 6.32% 하락한 3만 1,150원, 선데이토즈는 2.66% 줄은 1만 6,450원으로 나타났다. 소셜 카지노게임 서비스 업체인 다다소프트 인수로 상승세를 보이던 파티게임즈도 전일 대비 5.91% 준 7만원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13곳 게임사가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최근 간편결제 사업을 준비 중인 NHN엔터테인먼트는 게임주 중 유일하게 그리스 사태에도 전일 대비 2.46% 상승한 5만 8,40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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