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원화 상승과 미르2 부진으로 1분기 매출 감소
2010.05.04 11:44 게임메카 박준영 기자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은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이하 위메이드)가 2010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분기 매출은 232억 원, 영업이익 약 85억 원, 순이익 64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각각 13%, 35%, 19% 감소한 수치이며, 1분기 인수한 일본 법인 ‘위메이드 온라인’이 약 22억 4천 만원의 분기 매출 실적을 거두어, 연결 기준 총 매출액은 254억을 기록했다.
1분기 국내 실적은 큰 폭으로 개선됐으나, 중국 `미르의 전설2` 매출 부진과 원화 상승으로 인해 해외 매출이 일시적으로 감소했으며, 3월 중 중국 매출은 다시 정상적으로 복귀 및 반등해, 지속 성장 가능성을 높였다.
특히, 1분기 국내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6% 이상 증가,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지난 해 말 리뉴얼 클라이언트를 적용한 `창천 온라인`의 업데이트와 서비스 중인 게임들의 연초 업데이트 효과로 분석되며, 향 후에도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에서는 1분기 내내 일본 현지 인기순위 1위를 차지하며 성공적 일본 상용서비스를 시작한 `타르타로스 온라인`과, 유럽 37개국에서 안정적 상용화를 시작한 `아발론 온라인`의 매출이 가시화되기 시작했고, `디지몬 배틀`의 글로벌서버(GSP) 공개서비스 및 `창천 온라인`의 일본 공개서비스도 시작했다.
이와 함께, 1분기에 ‘컴 뱃 암즈’의 개발사 ‘두빅 게임스튜디오’의 신작 FPS `쉐도우 컴퍼니`의 전세계 판권 계약으로 게임 라인업 및 퍼블리싱 역량을 강화했고, `아발론 온라인`의 인도네시아, 대만 수출 계약, `디지몬 마스터즈`의 GSP판권 계약 등, 신규 계약을 통한 사업 확장에 있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를 바탕으로, 올 2분기에는 `미르의 전설3`의 중국 서비스가 예정되어 있으며, 4월 중순 `창천 온라인`의 일본 상용서비스와 `디지몬 배틀`의 전세계 상용서비스가 시작돼, 긍정적인 지표를 보이고 있어, 신규 해외 매출 원으로서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자체개발작 `창천2`의 테스트는 3일 성공적으로 종료됐으며, 5월 중 위메이드 첫 웹게임 `천검영웅전`의 상용화와, 월드컵 시즌에 맞춰 런칭하는 웹게임 `판타지 풋볼 매니저`의 공개서비스를 바탕으로, 국내외 사업의 균형 있는 성장과 매출 다각화를 가속화 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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