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소드, 일본 버전에 현지 유명 성우 참여
2010.05.10 11:31게임메카 박준영 기자
KOG는 NHN Japan과 자사의 인기 액션 MORPG ‘엘소드(ELSWORD)’의 일본 서비스용 버전에 현지 성우들의 음성을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캐릭터 별 음성은 오는 7월 중 릴리스될 예정이다.
‘엘소드’의 엘소드(일본명 에르스)역은 ‘건담 시리즈’와 ‘뫼비우스의 띠’에 참여한 스즈무라 켄이치, 아이사 역은 ‘작안의 샤나’, ‘은혼’에 참여한 쿠기미야 리에, 레이븐 역은 ‘데스 노트’와 ‘킹덤 하츠’의 미야노 마모루가 맡았다. 이브 역할에는 ‘케로로 중사’와 ‘이누야사’의 노토 마미코가 참여했다.
특히, 2009년 일본에서 실시한 성우 랭킹에서 여자 성우 랭킹 3위를 차지한 쿠키미야 리에(아이사 역), 남자 성우 랭킹 5위와 9위를 차지한, 스즈무라 켄이치(엘소드 역), 미야노 마모루(레이븐 역)등 일본의 초특급 성우진이 엘소드 일본 서비스용 버전에 합류하여, 완성도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KOG의 이종원 대표는 "엘소드 한국 서비스용 버전을 한국을 대표하는 성우들과 함께 진행한 것에 이어, 일본에서도 최고 인기 성우들이 엘소드에 참여해서 기쁘다. 애니메이션 매니아들이 많은 일본에서 게임 유저들이 게임 내 캐릭터와 더 큰 동질감을 갖고, 잠재 유저들이 엘소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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