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 타이쿤, 실사 영화로 다시 돌아온다!
2010.05.18 10:25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경영 시뮬레이션의 고전, 롤러코스터 타이쿤이 영화로 돌아온다
1999년 발매된 고전 경영 시뮬레이션 ‘롤러코스터 타이쿤’이 실사 영화로 유저들에게 다시 돌아온다.
소니 픽쳐스 애니메이션은 지난 13일, 아타리 비디오 게임즈로부터 ‘롤러코스터 타이쿤’의 영화 판권을 샀다고 발표했다. 소니는 해당 게임을 실사와 CG를 적절히 혼합한 영화로 제작할 계획이라 밝혔다. 성룡, 윌 스미스의 아들인 제이드 스미스가 주연으로 출연한 액션 영화 ‘베스트 키드’의 감독, 헤럴드 즈와트가 영화 제작을 담당하며, 각본은 극장판 ‘스머프’의 데이빗 론, 제이 세릭이 맡는다. 이 외의 관련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스코틀랜드의 게임 개발자, 크리스 소여가 제작한 ‘롤러코스터 타이쿤’은 테마파크 운영을 소재로 한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자신이 디자인한 트랙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해 높은 수익을 달성해야 한다. 대규모 놀이공원을 스스로 제작하고 경영할 수 있는 재미를 바탕으로 ‘롤러코스터 타이쿤’은 3억 달러(한화로 약 3천 4백억원) 이상의 수익을 달성했다.
영화화 과정에서 플레이어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끄는 것은 스토리다. 배경 스토리가 미비한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인 ‘롤러코스터 타이쿤’은 제작 방향에 따라 다양한 스토리를 소화할 수 있다. 트랙을 제작하고 테마파크를 운영하는 부분에만 한정되어 있던 ‘롤러코스터 타이쿤’이 어떠한 스토리를 만나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게 될 지, 플레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국내외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3D 기술의 도입 여부 역시 큰 관건이라 할 수 있다. 특히 게임의 주 소재인 ‘롤러코스터’를 3D와 접목시킨다면 이전의 영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실감나는 탑승감을 맛볼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10년이 넘는 세월을 넘어 영화로 돌아오는 ‘롤러코스터 타이쿤’의 모습이 과연 어떠할 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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