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스트라이커: 비긴즈, 모바일로 전직한 액토즈 첫 퀘스트
2015.07.20 14:34게임메카 임지민 기자

▲ '던전스트라이커: 비긴즈'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아이덴티티모바일)
액토즈게임즈에서 사명을 바꾼 아이덴티티모바일이 온라인게임 ‘던전스트라이커’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선보인다. 바로 액션RPG ‘던전스트라이커: 비긴즈’가 그 주인공이다.
이 게임은 중국 ‘샨다게임즈’와 한국 ‘아이덴티티게임즈’가 협업을 통해 개발 중인 신작으로, 루미나실을 지키기 위해 마족에 맞서 싸우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뿐만 아니라 240개에 달하는 던전과 1,100개의 공략 콘텐츠 등 온라인게임에 준하는 방대한 즐길 거리가 탑재되어 있다. 여기에 10명의 유저가 참여하는 ‘데스매치’, 3인의 유저가 함께 즐기는 ‘파티 던전’ 등 실시간으로 플레이 가능한 콘텐츠도 갖추고 있다.
‘던전스트라이커: 비긴즈’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비공개테스트를 진행 후 올 3분기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 원빌드로 출시된다.

▲ 게임 스크린샷 (사진제공: 아이덴티티모바일)

▲ 보석으로 장비를 강화할 수 있다 (사진제공: 아이덴티티모바일)
각양각색의 개성을 가진 4가지 직업
‘던전스트라이커: 비긴즈’는 워리어와 메이지, 클레릭, 레인저의 4종류의 직업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먼저 워리어는 처음 접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플레이 가능한 직업으로, 균형 잡힌 공격력과 방어력을 바탕으로 최전방에서 적과 전투를 벌이는 캐릭터이다.
메이지는 원소계 마법을 다루는 직업으로, 높은 공격력과 광역기술을 사용할 수 있지만, 다른 직업에 비해 체력이 낮다. 이로 인해 긴 사거리를 적절하게 이용하여, 전황을 헤쳐나가는 플레이가 필요하다.
클레릭은 높은 방어력과 저항력을 바탕으로 치유 스킬을 사용할 수 있으며, 공격 스킬을 각인하면 한 번에 적에게 큰 피해를 입히는 공격도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레인저는 빠른 기동성과 단일 대상에게 높은 공격력을 자랑하는 직업으로, 발 빠르게 접근하여 적을 제압하고자 하는 유저에게 적합하다.




▲ 상단부터 워리어와 메이지, 레인저, 클레릭의 모습 (사진제공: 아이덴티티모바일)
모바일 게임 맞아? ‘데스매치’부터 ‘어비스’까지 방대한 콘텐츠
‘던전스트라이커: 비긴즈’는 온라인게임처럼 실시간으로 PvE와 PvP를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먼저 PvP 콘텐츠인 ‘데스매치’는 최대 10명이 전투를 벌이는 콘텐츠다. 불특정 다수와 실시간으로 대전을 펼치는 만큼 자신의 콘트롤은 물론 시시각각 변화하는 전황에 맞춰 적절하게 대응해야 한다. 이외에도 실시간으로 상대와 전투를 펼치는 ‘경기장’과 자동전투로 진행되는 ‘영웅전’ 등 다양한 PvP 콘텐츠를 제공한다.
‘파티 던전’은 자신의 친구 또는 무작위 플레이어 3명이 팀을 이뤄 스테이지를 공략하는 PvE 콘텐츠다. 이 던전은 기존 온라인 게임과 같이 파티를 구성해 실시간으로 몬스터를 처치해야 하며, 다른 유저와의 협동을 통해 보다 생동감 넘치는 전투를 체험할 수 있다.

▲ '데스매치' 모습과... (사진제공: 아이덴티티모바일)

▲ '파티던전' 모습 (사진제공: 아이덴티티모바일)
이외에도 200개 이상의 스테이지로 구성된 ‘탐험’과 ‘어비스’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된다. ‘탐’험은 보통, 정예, 전문가 등 3개 난이도로 구성되며, 최고 등급으로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소탕 기능으로 전투 없이 손쉽게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어비스’는 일일 던전 개념의 콘텐츠로 성장에 필요한 아이템과 골드를 얻을 수 있다.

▲ '어비스' 콘텐츠 (사진제공: 아이덴티티모바일)
전투의 든든한 조력자, ‘용병’
‘던전스트라이커: 비긴즈’는 유저 캐릭터 외에도 용병을 수집하고 육성하는 재미를 제공한다. 게임 내에서는 총 4명의 용병을 2개 파티로 구성해 유저 캐릭터와 함께 전투를 펼칠 수 있다. 또한 전투 상황에 미리 설정해놓은 다른 파티로 용병을 교체하는 것도 가능하다.
용병은 유저 캐릭터와 마찬가지로 워리어와 메이지, 레인저, 클레릭 4가지로 구분된다. 또한 같은 직업이라도 용병 성향에 따라 스킬과 역할이 달라진다. 여기에 강화와 스킬 레벨 상승을 통해 영웅을 유저가 원하는 방식으로 육성할 수 있다.


▲ 용병 콘텐츠 게임 스크린샷 (사진제공: 아이덴티티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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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수정2015-07-20 17:10
신고삭제죽었다 되살아나서 찝찝하긴 하지만 괜찮아 보이는데요? 그래픽도 느낌 잘 살렸고,.. 얼마전 그 원더5?도 재미있던데 점차 이미지 개선 가나요? 조ㅈ트?
돼지고기2015.07.20 16:11
신고삭제온라인은 별로였지만 캐릭터가 귀엽고,
액션성도 뛰어나서 모바일에서는 충분히 가능성 있어보임.ㅇㅇ
유다희2015.07.20 16:12
신고삭제귀엽기는 귀여운데 온라인게임이 시망한 경험이 있어서 모바일에서는 반전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네요......
유다희2015.07.20 16:13
신고삭제던스가 원래 귀여운 콘셉에 안 귀여운 게임성으로 밀었는데....모바일에서는 그냥 용병 뽑기 자동이 될 거 같아 두렵다.,..그래도 귀엽기만 하다면 뭔들 안 좋으랴
유다희2015.07.20 16:14
신고삭제옛날에는 실시간을 특징으로 내세운 모바일게임이 많았는데...요새는 실시간이 기본이라....별로 특징이 안 되겠네...그냥 귀여운 맛에 해야될듯
pen2015.07.20 16:38
신고삭제모바일에서 악몽 뻉뻉이만 아니였으면....
메르시플2015.07.20 17:09
신고삭제요샌 한번 죽었던 게임이 모바일로 예토전생하는게 유행인가봐요..
미나미코로세2015.07.20 17:09
신고삭제미워도 다시 한번...
오렌지수정2015.07.20 17:10
신고삭제죽었다 되살아나서 찝찝하긴 하지만 괜찮아 보이는데요? 그래픽도 느낌 잘 살렸고,.. 얼마전 그 원더5?도 재미있던데 점차 이미지 개선 가나요? 조ㅈ트?
운명의열쇠2015.07.20 17:11
신고삭제뭔가 제대로 된 액션 rpg같아.. 굳
쇼타로군2015.07.20 17:11
신고삭제속지마요 액토즈임
BestOne2015.07.20 17:44
신고삭제던스: 죽..여...줘.....
나온그린나래2015.07.20 18:19
신고삭제전부 모바일로 갈아 타는 구나~
Ji Hun Bae2015.07.20 20:55
신고삭제... 던스 ip를 절대 버리지 않네. 진짜 끈기만큼은 칭찬해주고 싶다.
시라2015.07.21 02:32
신고삭제예토전생이 요즘 유행인가 봅니다.
그래도 추억팔이 가 아니라 다행임. 로도스 도전기 이건 그냥 추억팔이...
코맥2015.07.21 09:56
신고삭제이게 바로 진짜 예토전생이라는건가?
몇번을 부활시키는게냐
미르후2015.07.21 22:42
신고삭제문제는 게임성과 재미성이지만... 또 과금이 어떤지는...
떡치기2015.07.22 23:36
신고삭제두 유 노 무한 뺑뺑이?
ㅋㅋ2015.07.23 03:01
신고삭제지금 시비티 해보곤있는데 뭐 후반부되면 어떨지 모르지만 초반 재미는 잡을만큼 뭐 할만은 하더라..그러나 내가 안심못하는 이유가 괜히 있는건 아니지 2번의 망한 경력과 액통수라는 초필살기를 잊으면 안되서..안심하고 하진 못할듯싶다 나와봐야 알겠지만 두번 말아먹어서 그 경험을 토대로 망하기 싫어서라도 제대로 운영하면 흥행할수도 있을듯..싶다만 짱깨 시스템보니까 그러긴 글렀더라 ㅇㅇ;;
질리언2015.07.25 08:08
신고삭제3번째 먹튀를 하러 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