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라이언스 구축한 블루홀, 퍼블리싱보다 개발에 집중
2015.07.20 18:14 게임메카 임지민 기자
최근 블루홀은 다수의 게임 개발사를 자회사로 편입시키며 얼라이언스를 구축했다. 이에 업계에서는 블루홀이 자회사를 바탕으로 자사의 라인업을 활용한 퍼블리싱 사업에 나설 것이라 예상했다. 그러나 이러한 전망과 달리 블루홀은 현재 게임 개발에 올인 중이다. 블루홀은 지난 1월과 4월, 2차례에 걸쳐 지노게임즈와 피닉스게임즈, 스콜을 인수했다


▲ 개발사 3곳을 자회사로 편입하며 얼라이언스를 결성한 블루홀
최근 블루홀은 다수의 게임 개발사를 자회사로 편입시키며 얼라이언스를 구축했다. 이에 업계에서는 블루홀이 자회사를 바탕으로 자사의 라인업을 활용한 퍼블리싱 사업에 나설 것이라 예상했다. 그러나 이러한 전망과 달리 블루홀은 현재 게임 개발에 올인 중이다.
블루홀은 지난 1월과 4월, 2차례에 걸쳐 지노게임즈와 피닉스게임즈, 스콜을 인수했다. 인수 당시 블루홀 김강석 대표는 “피닉스게임즈와 스콜은 제작에서 글로벌 서비스 역량까지 골고루 갖춘 뛰어난 개발사로 블루홀 얼라이언스의 큰 축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블루홀과 함께 가보지 않은 길을 가보고, 실험적 시도를 확대하고, 당위의 구속을 뛰어넘는 성과를 보이겠다”고 말하며 얼라이언스 구축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런 블루홀의 행보는 모바일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퍼블리셔들의 움직임과 유사했다. 실제로 네시삼십삼분, 넷마블게임즈 등은 경쟁력 있는 개발사를 인수하거나 지분투자를 하는 형태로 자사의 라인업을 확장해왔다. 이와 유사한 행보를 보인 블루홀의 움직임에 일각에서는 모바일 퍼블리싱 사업 진출 가능성을 점치기도 했다.
하지만, 실제로 블루홀은 퍼블리싱보다는 개발에 무게를 두고 있다. 블루홀 얼라이언스의 모바일 라인업 중 지노게임즈의 ‘데빌리언 모바일’은 게임빌과 이미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여기에 최근 자회사로 편입된 피닉스게임즈도 자사의 신작 ‘하이파이브 for Kakao’를 자체 서비스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블루홀의 자체 타이틀 역시 퍼블리셔를 통해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먼저 ‘테라’는 2016년 1월 NHN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만료 이후 여러 퍼블리셔에게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즉, 자체 서비스보다 새로운 퍼블리셔를 찾을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블루홀이 개발 중인 ‘엑사 모바일(가칭)’, ‘테라 모바일(가칭)’, ‘엘린원정대 2’ 등도 퍼블리셔를 통한 출시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
블루홀은 “자체 퍼블리싱도 염두에 두고 있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계획이 잡히지는 않았다”며 "현재는 블루홀이 잘 할 수 있는 게임 개발과 제작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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