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닌텐도, `마리오&루이지RPG 시간의 파트너` 정식 발매
2010.07.06 09:21게임메카 박준영 기자
한국닌텐도는 닌텐도 DS 전용 소프트웨어인 `마리오&루이지RPG 시간의 파트너`를 7월 8일에 정식 발매한다.
이야기는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떠난 뒤 행방불명이 된 피치공주를 찾기 위해 마리오와 루이지 형제가 모험을 떠나면서 시작된다. 과거로 간 마리오와 루이지는 어린 시절의 자기 자신들, 베이비마리오, 베이비루이지를 만나게 되어, 다 함께 힘을 합쳐 피치공주를 납치한 외계인들과 싸워나간다.
모험의 무대인 버섯왕국에서는 어른인 마리오와 루이지가 베이비들과 협력하여 `어부바 액션`이나 `브라더 액션`등 다채로운 액션을 구사, 지금까지 갈 수 없는 길을 여는 등 4명이 함께 수수께끼를 풀어나간다.
`어부바 액션`은 어른인 마리오와 루이지가 베이비들을 `어부바`한 상태에서 점프, 이어서 베이비들까지도 점프하여 보통의 점프로는 닿지 않는 높은 곳의 블록을 두드리거나 어른인 마리오들이 갈 수 없는 곳에도 갈 수 있다. 어른 팀과 베이비팀으로 나뉘는 `브라더 액션`에서는 형제가 호흡을 맞춰 함께 펼치는 개성 있는 액션을 즐길 수 있다.
적과의 배틀에서는 다양한 아이템으로 형제가 함께 공격하는 `브라더 어택`도 가능, 마리오와 루이지가 `등껍질` 아이템을 이용해 이를 번갈아 차면서 상대에게 여러 번 대미지를 주거나, `대포`를 통해 쏘아 올려진 마리오와 루이지, 그리고 베이비마리오와 베이비루이지가 차례로 적을 공격할 수 있다. 또한, 점프로 적을 밟아 공격하거나 블록을 두드려 코인이나 아이템을 얻는 마리오 게임만의 액션과, 아이템을 사용하고 경험치를 쌓아 더욱 강력한 적과 싸우는, RPG요소를 즐길 수 있다.
`마리오&루이지RPG 시간의 파트너`는 7월 8일 희망소비자가격 39,000원으로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