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예정이던 마이티 넘버 9, 내년 1분기로 출시 연기
2015.08.21 11:18게임메카 임지민 기자
▲ '마이티 넘버 9'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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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맨'의 재미를 이거갈 작품으로 기대되고 있는 ‘마이티 넘버 9’ 발매일이 갑작스럽게 연기됐다. 이 작품은 한국어화 발매도 결정된 상태로 국내 팬들도 아쉬워 하고 있다.
일본 게임사 컴셉트가 신작 액션게임 ‘마이티 넘버 9’의 발매일을 9월 18일(현지시간)에서 내년 1분기로 연기했다.
컴셉트는 발매 연기에 대해 온라인 기능의 버그와 문제점을 수정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게임내 콘텐츠는 모두 완성된 상태지만 다른 유저와 함께 플레이하는 모드에서 예상치 못한 문제점과 버그가 발견됐고, 이를 수정하는 과정에서 부득이하게 발매일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또한 컴셉트는 발매일 연기와 함께 출시 플랫폼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번 더 진행할 예정이다. 9월 18일 Xbox One, Xbox360, PS4, PS3, Wii U, PC로 글로벌 출시 예정이었다. 하지만 발매일이 미뤄진 만큼 보다 많은 이들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대응 플랫폼을 더욱 늘리겠다는 입장이다. 추가 플랫폼에 대해서는 추후 킥스타터 페이지의 설문조사를 통해 결정할 계획이다.
‘마이티 넘버 9’은 ‘록맨’의 아버지 이나후네 케이지의 신작으로, 2013년 킥스타터 모금을 진행하면서 시작됐다. ‘록맨’의 계승작답게, 보스 능력 복제와 각기 다른 특색의 스테이지 등을 특색으로 내세웠다.
한편, ‘마이티 넘버 9’은 SCEK를 통해 한국어로 정식 출시된다. 다만 출시 플랫폼과 시일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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