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2`, 김택용 당락 신상문에 달렸다
2010.08.12 16:23 게임메카 박준영 기자

▲ (왼쪽부터)신상문, 김택용, 김성대 선수
오는 13일(금) 열리는 `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2` 16강 6회차 A조 신상문(하이트) vs 김성대(이스트로) 경기 결과에 따라 김택용의 탈락 여부가 결정된다. 각 조 1, 2위가 8강전에 진출하는 16강 풀리그 방식에 따라, 신상문이 3승으로 조 1위를 차지할 경우, 나란히 1승 2패를 기록한 김택용, 김성대, 김정우(CJ)가 조 2위를 놓고 재경기를 펼치게 된다. 반면, 신상문이 패할 경우, 재경기 없이 2승 1패 동률을 기록한 신상문, 김성대가 8강에 진출한다.
`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2` 16강 6회차는 당일 오후 6시 30분,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며, 게임라이프 채널 온게임넷에서 전 경기 생중계된다.
각 종족 최고의 플레이어로 함께 거론되는 ‘택뱅리쌍’(김택용, 송병구, 이제동, 이영호) 가운데 송병구(2승 1패)는 이미 8강 진출을 확정했고 이제동(2승 1패), 이영호(2승)도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 반면, 김택용만 탈락의 위기를 겪고 있다.
‘미라클 보이’ 신상문은 2008년 `바투 스타리그`에서 처음으로 스타리그에 진출한 이래, 이번 시즌까지 5연속 스타리그 본선에 진출한 선수다. 스타리그 최고 성적은 2009년 `박카스 스타리그` 8강이다. 1년 만에 8강에 오른 만큼 혼신의 힘을 다 쏟겠다는 각오다. 이에 맞서는 김성대는 36강에서 ‘정복자’ 박지수(KT)를, 16강에서 김택용을 잡아내며 화제를 모은 선수로 윤용태(웅진)와 함께 이번 시즌 로열로더 후보로 지목되고 있다.
두 선수의 상대전적은 1대0으로 김성대가 앞서고 있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비상-드림라이너’ 맵에서 2전 2승을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10경기 승률 또한 김성대가 60%, 신상문이 50%로 비슷해,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이 밖에도 6회차에서는 이영호(KT) vs 구성훈(화승), 염보성(MBC게임) vs 신동원(CJ), 정명훈(SKT) vs 김구현(STX)의 대결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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