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합의 타결, 증시 회복에 게임주도 상승세
2015.08.25 15:22게임메카 임지민 기자
지난 21일, 북한의 도발로 대거 하락세를 기록했던 게임주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남북합의문 발표로 북 도발 사태로 발생했던 긴장감이 해소됐기 때문이다. 25일, 상장 게임사 24곳 중 22곳이 일제히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5.24% 상승한 645.44를 기록했으며, 코스피는 0.92% 오른 1846.62로 나타났다


▲ 8월 25일 종가 기준, 24개 게임 상장사 주가 (단위: 원)
[관련기사]
지난 21일, 북한의 도발로 대거 하락세를 기록했던 게임주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남북합의문 발표로 북 도발 사태로 발생했던 긴장감이 해소됐기 때문이다.
25일, 상장 게임사 24곳 중 22곳이 일제히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5.24% 상승한 645.44를 기록했으며, 코스피는 0.92% 오른 1846.62로 나타났다. 평균등락률에서는 코스닥 상장사 22곳이 지수보다 낮은 4.89% 상승했으며, 코스피 상장사 2곳은 지수보다 높은 1% 올랐다.
게임주가 일제히 상승세를 보인 이유는 25일 남북이 협상을 타결하며 남북충돌에 대한 긴장감이 해소됐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북한의 준전시상태도 오후 12시 부로 해제됐다. 급속도로 얼어붙던 남북관계가 다소 풀어지며 국내 증시 역시 안정세로 돌아섰고, 이 점이 게임주에도 영향을 미친 것이다.
가장 큰 폭으로 상승세를 보인 곳은 선데이토즈다. 오는 26일 사전등록 30만 명을 기록한 신작 ‘상하이 애니팡’ 간담회가 진행되는 만큼, 남북관계 해소에 신작에 대한 기대감까지 더해지며 전일 대비 13.75% 상승한 16,550원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엠게임(8.69%), 와이디온라인(7.59%), 조이시티(8.11%) 등이 7%가 넘는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소프트맥스는 전일 대비 0.44% 하락한 9,060원을 기록했다. 이는 상반기 매출 9억 5,505만 원, 영업손실 43억 원으로 실적 악화가 지속되었다는 점이 겹치며 약세를 면치 못한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엔씨소프트도 전일 대비 1.20% 하락한 206,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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