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이들의 물러설 수 없는 승부, 테켄크래쉬 4강 돌입
2015.08.28 19:18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트위치 테켄크래쉬 4강전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스포TV 게임즈)
스포TV 게임즈는 오는 30일 ‘트위치 테켄크래쉬’의 4강전을 진행한다.
첫 경기부터 ‘방패와 창’의 대결로 화려한 경기가 예상된다. 이번 시즌 돌풍의 핵 ‘모드나인 Indigos’ 팀과 불같은 공격성을 자랑하는 ‘삼대’ 팀이 맞붙는다. ‘모드나인 Indigos’ 팀은 ‘트리플H’ 박민국이 올 시즌 4번의 3:0 승리를 기록했을 정도로 완벽한 수비를 보여줬다. 또한 이번 시즌 6승 1패의 성적을 자랑하는 ‘랑추’ 정현호도 시즌 내내 엄청난 수비력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여기에 대장 카드 ‘로하이’ 윤선웅의 출전이 많지 않아 전력이 노출되지 않았다는 점도 강점이다.
이에 맞서는 ‘삼대’ 팀도 쉬운 상대는 아니다. ‘삼대’ 팀은 8강에서 탈락 위기를 맞았으나 특유의 공격력을 앞세워 4강에 진출한 바 있다. 선수층도 탄탄하다는 평가다. 8강에서 첫 승을 신고한 ‘슈파슈파’ 임승원이 살아나고 있고, 4강 진출 팀 가운데 7승으로 최다 승을 기록 중인 ‘크레이지동팔’ 이동섭, 완벽한 대장 자리를 지키고 있는 ‘촉새’ 박종현 등 전력이 완벽한 삼각 편대를 이루고 있다.
이어지는 2경기는 우승후보 ‘조프레시 Resurrection’ 팀과 ‘The Attractions’ 팀이 정면승부를 펼친다. 우선 ‘조프레시 Resurrection’ 팀의 ‘샤넬’ 강성호는 이번 시즌 6번의 역전승을 거둘 정도로 집중력이 최고조에 오른 상태이며, ‘나락호프’ 주정중 역시 8강전을 통해 부진을 씻어냈다. 여기에 세계 최강 선수 중 하나로 손꼽히는 ‘무릎’ 배재민의 벽도 높다.
하지만 ‘The Attractions’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그린파괴자’ 윤기영은 대회 첫 참가라는 이력이 무색할 만큼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지상’ 지상은 올킬을 보이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최후의 브라이언 ‘데자뷰’ 안성국 역시 대장으로 출전해 5승 1패를 기록했다.
4강전부터는 6선승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선수들의 플레이가 많이 노출될 수밖에 없어 각 팀의 준비와 대처에 따라 승패가 갈릴 가능성이 높다.
한편 4강전 현장 관람객 선착순 100명에게 지급될 공식 스페셜 굿즈는 티셔츠로, 테켄크래쉬 사상 처음으로 제작되는 뜻 깊은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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