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오카이 불패신화, SKT T1 롤챔스 결승전 1세트 승리
2015.08.29 18:31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롤챔스 서머 결승전에 출전한 SKT T1
8월 29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15 롤챔스 서머 결승전 1세트에서 SKT T1이 KT 롤스터를 찍어누르며 승리를 손에 거머쥐었다.
첫 세트부터 양 팀은 양보 없는 승부를 예고했다. '페이커' 이상혁은 '아지르'라는 새로운 카드를 꺼내들었으며, '뱅' 배준식 역시 실전에서 한 번도 사용한 적 없는 '애쉬'를 선택했다. KT 롤스터 역시 '르블랑'과 '바이' 두 미드-정글 조합을 가져가며 상대방을 강력하게 압박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시작은 KT 롤스터가 좋았다. 탑과 봇 라인을 바꾸는 초반 운영을 선택한 KT 롤스터는 홀로 탑 라인을 지키던 '마오카이'를 '브라움', '코르키' 봇 듀오가 잡아내며 선취점을 달성했다. 첫 킬을 가져간 KT 롤스터 '애로우' 노동현의 '코르키'는 이후에도 킬 수를 쌓아 빠르게 3킬에 도달해 핵심 아이템 중 하나인 '삼위일체'까지 뽑았다.
그러나 SKT T1 역시 KT 롤스터의 초반 기세에 밀리지 않고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갔다. 탑과 미드 라이너 격차가 크게 벌어지지 않게 성장을 조정함과 동시에 KT 롤스터의 공백을 틈 타 미드 1차 타워를 정리하며 이후 바로 진행될 드래곤 싸움에 우위를 점했다. 여기에 드래곤을 잡던 KT 롤스터의 뒤를 덮쳐, 드래곤을 빼앗는 성과까지 달성했다.
여기에 드래곤 사냥 직후 벌어진 한타에서 상대와 킬을 주고 받으며 킬 스코어 격차를 좁혔다. 이후 경기는 SKT T1에 일방적으로 유리하게 진행됐다. 특히 '마린' 장경환의 '마오카이'는 적절한 순간이동 사용을 통해 탑과 미드 라인전, 교전까지 다양한 영역을 홀로 커버해내는 탄탄한 모습을 과시했다.
승기를 잡은 SKT T1은 빠르게 타워를 정리하며 KT 롤스터를 점점 압박해 들어갔다. '페이커' 이상혁의 아지르와 '마린' 장경환의 마오카이가 앞에 버티고 뒤에 있는 '애쉬'가 강력한 원거리 공격으로 KT 롤스터를 위협하는 구도가 형성되었다. 반면 KT 롤스터는 전방위적으로 압박당하며 공격적인 성향이 강한 '르블랑'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판을 짜지 못했다.
KT 롤스터의 유일한 희망은 '애쉬' 등 딜러를 먼저 정리하고 한타를 진행하는 것이었으나 '마오카이'와 '알리스타'가 양쪽으로 지키는 '애쉬'를 암살하기란 말처럼 쉬운일이 아니었다. 전투와 운영, 두 부문에서 모두 해답을 찾지 못한 KT 롤스터는 결국 무기력하게 1세트를 SKT T1에 내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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