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스타 실적 기대 이하, 엔씨웨스트 적자전환
2015.09.01 12:08 게임메카 허새롬 기자
엔씨소프트의 북미 지사 엔씨웨스트가 2015년, 적자로 돌아섰다. ‘길드워 2’의 뒤를 이을 것으로 기대됐던 ‘와일드스타’가 예상만큼 성과를 거두지 못한 탓이다. 엔씨웨스트는 2015년 상반기에 총 매출 673억 원, 영업손실 141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5% 감소했고, 영업이익도 적자로 전환됐다. 엔씨웨스트가 적자를 기록한 것은 2012년 이래로 처음이다


▲ '와일드스타' 패키지 이미지
엔씨소프트의 북미 지사 엔씨웨스트가 2015년, 적자로 돌아섰다. ‘길드워 2’의 뒤를 이을 것으로 기대됐던 ‘와일드스타’가 예상만큼 성과를 거두지 못한 탓이다.
엔씨웨스트는 2015년 상반기에 총 매출 673억 원, 영업손실 141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5% 감소했고, 영업이익도 적자로 전환됐다. 엔씨웨스트가 적자를 기록한 것은 2012년 이래로 처음이다.
엔씨웨스트는 ‘길드워’와 ‘길드워 2’ 서비스를 진행하며 연일 매출 기록을 갱신해왔다. 그러나, 지난 2014년 출시한 MMORPG ‘와일드스타’가 성공을 거두지 못하면서 성장세가 꺾인 것이다. 실제로 ‘와일드스타’는 출시 초기 반짝인기를 누렸던 것에 비해, ‘길드워 2’처럼 중장기적인 매출은 발생시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엔씨소프트는 “’길드워 2’ 확장팩 ‘가시의 심장’ 론칭과, ‘블레이드앤소울’ 북미, 유럽 서비스 준비로 인해 비용 자체가 증가했다”라며 “’와일드스타’의 신규 출시 효과가 떨어져 그 비용을 메꾸지 못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엔씨웨스트는 ‘길드워 2’ 확장팩 출시와 ‘와일드스타’ 부분유료화 전환 등으로 실적 부진을 타개할 계획이다. 더불어 내년 중 ‘블레이드앤소울’ 북미, 유럽 서비스가 시작되고 모바일 개발사 투자 성과가 나오는 시점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엔씨소프트 김창현 홍보팀장은 ““북미 지역 모바일게임 사업 강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의 일환으로 실리콘밸리에 모바일 게임 개발 스튜디오를 설립하는 등 모바일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를 확대 중이다”이라며 “’길드워 2’ 확장팩 등 PC온라인 게임 신작이 출시하고, 모바일 투자 성과가 가시화되면 실적 역시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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