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 첫 주 판매량 255만 기록
2010.09.29 14:35게임메카 박준영 기자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가 일본 게임 역사상 최대 첫 주 판매량을 기록했다.
닌텐도의 이와타 사토루 대표는 29일, 마쿠하리 메세에서 개최된 ‘닌텐도 컨퍼런스 2010’에서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가 발매 첫 주 255만의 판매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일본 현지에서 발매된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는 NDS로 발매되는 마지막 ‘포켓몬스터’ 시리즈로 예약 3주 만에 108만의 판매고를 기록한 바 있다. 또한 지난 해 9월 발매된 ‘포켓몬스터 하트골드/소울실버’가 세운 첫 주 판매량 140만의 기록를 경신했다.
이와타 대표는 “어린이 중심이었던 ‘포켓몬스터’ 유저 층이 성인으로 확대되었고, 무선 통신 기능을 활용한 다양한 즐길 거리가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에 탑재되었으므로 연말까지 판매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의 2011년 봄에 해외 시장에 발매될 예정이며 국내 발매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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