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비 레인과 아이러브펫의 무브 에디션, 10월 8일 발매
2010.10.07 11:29게임메카 박준영 기자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는 ‘헤비 레인’과 ‘아이러브펫’을 각각 PS Move 모션 컨트롤러 대응판인 ‘헤비 레인 무브 에디션’과 ‘아이러브펫 무브 에디션’으로 오는 10월 8일 국내에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기존 구입자들을 위한 PS Move 대응 패치가 공개된 이후로 가장 PS Move의 가능성을 보여준 게임이라는 평을 받기도 한 ‘헤비 레인 무브 에디션 (HEAVY RAIN Move Edition)’은 양치질을 하거나, 손잡이를 돌리는 등 세세한 모션을 그대로 재현해 영화 속의 주인공을 직접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전달한다.
또한, 헤비 레인 무브 에디션 (Heavy Rain Move Edition)에는 기존 ‘헤비 레인’에는 없던 조작을 위한 게임 장면들이 추가됐으며, 특히 PS Store에서 유료로 판매된 추가 다운로드 에피소드인 ‘박제사 (Taxidermist)’를 비롯해,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수록됐다.
증강현실 (AR)을 이용해 실제 살아있는 애완동물을 만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해, 아이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끈 ‘아이러브펫’은 3D 입체 게임화 되고, 여기에PS Move 모션 컨트롤러를 더해 더 큰 몰입감을 제공한다. 3차원으로 생생하게 튀어나온 듯한 귀여운 애완동물을 만지고, 풍부하고 소통하는 즐거움은 지금까지는 느끼지 못한 현실감을 선사한다.
기존 아이러브펫에서는 PS3 전용 카메라인 PS Eye가 인식할 수 있도록 ‘매직카드’를 화면에 보이게 들어야 했던 것에 비해, PS Move를 통해서는 360도 어느 각도에서나 인식이 가능해 졌다. 더불어, 그림을 그리는 도전 과제의 경우 스케치북과 펜이 필수였으나 아이러브펫 무브 에디션에서는 PS Move 모션 컨트롤러로 화면에 직접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등 새로운 기능도 추가됐다.
SCEK 카와우치 시로 대표는 “동작인식 컨트롤러가 반드시 필요한 ‘모션 전용’ 게임 외에 다른 컨트롤러로도 얼마든지 즐길 수 있는 ‘모션 대응’ 게임을 동시에 지원하는 것은 PS Move가 유일하다.”며, “향후 다양한 개발사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PS Move 타이틀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두 타이틀의 가격은 모두 39,800원이며, 게임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PS 공식 웹사이트(www.playstation.co.kr)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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