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뿔싸] 전작 영웅과 시스템 계승! 밸브, DOTA2 개발
2010.10.18 16:02게임메카 박준영 기자
|
안녕하세요. 그때그때 다루지 못했지만 가치가 있는 뉴스를 모아서 전달해 드리는 |
|


▲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DoTA2`
‘워크래프트3’ MOD인 ‘DoTA(Defense of The Ancients)’가 밸브에 의해 새롭게 태어난다.
밸브는 지난 13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DoTA2’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밸브는 ‘DoTA2’ 개발을 위해 전작 ‘DoTA’의 핵심 개발자 중 한 명인 ‘IceForg’를 영입했으며, 지난 8월에는 ‘DoTA’ 시리즈 상표권을 등록한 바 있다.
‘워크래프트3’ 맵 에디터로 개발된 ‘DoTA’는 ‘스타크래프트’ 유즈맵 ‘Aeon of Strife’가 정립한 ‘양 진영으로 나뉘어 상대 팀과 싸우는’ 게임 방식을 적용한 MOD다. ‘DoTA’는 개성 넘치는 영웅 캐릭터와 박진감 넘치는 전투, 팀 플레이 및 아이템을 통한 전략 전투 등으로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DoTA’는 이후 ‘카오스’, ‘DoTA 올스타즈’ 등 다른 ‘워크래프트3’ MOD에 영향을 미쳤으며 이후 ‘아발론 온라인’, ‘리그 오브 레전드’, ‘로코’ 등 AOS 온라인 게임의 기반이 되기도 했다.
‘DoTA’의 기본 시스템을 그대로 계승한 ‘DoTA2’에는 전작 ‘DoTA’의 영웅들이 대부분 등장하며, 음성 채팅 시스템을 기본적으로 지원한다. 밸브는 전작보다 훨씬 발전한 그래픽으로 ‘DoTA2’를 표현하기 위해 자사의 ‘소스’ 엔진을 기반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초보 유저의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밸브는 유저 실력에 따른 매칭 시스템, 영웅별 상세 가이드, 고수가 초보자를 도와줄 수 있는 ‘코칭 시스템’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DoTA2’는 PC와 MAC으로 개발 중에 있으며 2011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 해외 매체 Gameinformer를 통해 공개된 `DoTA2`의 영웅들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블러드시커, 드로우 레인저, 모플링, 리나
SNS 화제
-
1
콜옵과 타이탄폴의 아버지 ‘빈스 잠펠라’ 교통사고로 별세
-
2
한국 오컬트 공포, 전국퇴마사협회 스팀 앞서 해보기 출시
-
3
[이구동성] 줄초상 나고 대 끊긴 블소 집안
-
4
팔콤, 게임 개발에 AI 활용해 작업 시간 대폭 단축
-
5
마을 진입하면 ‘강종’,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치명적 버그
-
6
호라이즌 표절 소송, 소니와 텐센트 비공개 합의로 종결
-
7
확률형 아이템 표기 위반 시 최대 ‘매출 3% 과징금’ 발의
-
8
[오늘의 스팀] 큰 거 온다고? 스타듀 밸리에 팬들 몰렸다
-
9
서든∙블아로 다진 내실, 넥슨게임즈 신작으로 비상 준비
-
10
한국 게임 30년 조명, '세이브 더 게임' 3부작 29일 방송
많이 본 뉴스
-
1
[오늘의 스팀] 큰 거 온다고? 스타듀 밸리에 팬들 몰렸다
-
2
경기 중 부정행위, ‘왕자영요’ 태국 국가대표 선수 퇴출
-
3
[겜ㅊㅊ] 스팀 겨울 축제, 역대 할인율 경신한 ‘갓겜’ 7선
-
4
[이구동성] 줄초상 나고 대 끊긴 블소 집안
-
5
바다에서 정글로, 데이브 더 다이버 DLC에서 확 바뀐다
-
6
한국 오컬트 공포, 전국퇴마사협회 스팀 앞서 해보기 출시
-
7
25일 단 하루, 칼리스토 프로토콜 에픽 무료 배포
-
8
[롤짤] 들쭉날쭉한 기준, LCK 어워드 선정 결과 논란
-
9
콜옵과 타이탄폴의 아버지 ‘빈스 잠펠라’ 교통사고로 별세
-
10
서든∙블아로 다진 내실, 넥슨게임즈 신작으로 비상 준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