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텍 `마재윤, 스타2 리그 GSL에 참가할 수 없다!`
2010.10.22 18:08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승부조작 및 불법 배팅 사건으로 기소되어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마재윤
e스포츠 승부조작 및 불법 배팅 사건으로 불구속 기소되어 집행유예를 선고 받은 마재윤과 원종서, 이들은 과연 GSL에 참가할 수 있을까?
그래텍은 22일, 게임메카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마재윤, 원종서를 포함한 승부조작 관련 선수들은 GSL에 참가할 수 없다.”라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전했다.
참가를 제한하는 것은 마재윤과 원종서, 집행유예를 받은 두 사람에 한정되지 않는다. 이들과의 협의를 거쳐 실제 경기에 출전해 일부러 패배하며 승부를 조작한 선수들 역시 참가 제한 대상에 포함된다. 승부조작으로 e스포츠에 큰 물의를 일으킨 선수를 받아들여 GSL 전체의 분위기를 흐릴 수 없다는 것이 그래텍의 입장이다.
그래텍은 지난 9월, GSL 오픈 시즌1을 개막하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주최 측의 판단으로 게이머로서의 소양이 부족한 자(무단 불참자/각종 범법행위)는 참가를 제한한다."는 조항을 만들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선수의 참가를 제한하고 있다.
마재윤을 포함한 11명의 선수는 지난 5월 승부조작 및 불법 배팅 사건이 전면으로 떠오른 뒤, 한국e스포츠협회에 영구 제명 조치를 당했다. 당시 몇몇 관계자는 이들이 GSL에 출전해 ‘스타2’ 선수로 활동할 것이라 전망했다. 실제로 승부조작에 가담한 전직 프로게이머 신 모씨가 GSL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는 루머가 떠돌았다. 신 모씨는 ‘스타2’ 관련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스타2’ 전향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알린 바 있다.
SNS 화제
-
1
콜옵과 타이탄폴의 아버지 ‘빈스 잠펠라’ 교통사고로 별세
-
2
한국 오컬트 공포, 전국퇴마사협회 스팀 앞서 해보기 출시
-
3
확률형 아이템 표기 위반 시 최대 ‘매출 3% 과징금’ 발의
-
4
[오늘의 스팀] 큰 거 온다고? 스타듀 밸리에 팬들 몰렸다
-
5
서든∙블아로 다진 내실, 넥슨게임즈 신작으로 비상 준비
-
6
한국 게임 30년 조명, '세이브 더 게임' 3부작 29일 방송
-
7
'무늬만 15세' 여신의 여명, 부적정 등급으로 삭제 조치
-
8
바다에서 정글로, 데이브 더 다이버 DLC에서 확 바뀐다
-
9
33 원정대 개발사, 500만 장 팔았지만 규모 확장은 없다
-
10
[오늘의 스팀] 첫 90% 할인 슬더스, 역대 최고 동접 기록
많이 본 뉴스
-
1
[오늘의 스팀] 큰 거 온다고? 스타듀 밸리에 팬들 몰렸다
-
2
[겜ㅊㅊ] 스팀 겨울 축제, 역대 할인율 경신한 ‘갓겜’ 7선
-
3
바다에서 정글로, 데이브 더 다이버 DLC에서 확 바뀐다
-
4
25일 단 하루, 칼리스토 프로토콜 에픽 무료 배포
-
5
한국 오컬트 공포, 전국퇴마사협회 스팀 앞서 해보기 출시
-
6
[오늘의 스팀] 첫 90% 할인 슬더스, 역대 최고 동접 기록
-
7
서든∙블아로 다진 내실, 넥슨게임즈 신작으로 비상 준비
-
8
콜옵과 타이탄폴의 아버지 ‘빈스 잠펠라’ 교통사고로 별세
-
9
에픽스토어 '디스코 엘리시움' 무료배포, 한국은 제외
-
10
[롤짤] 들쭉날쭉한 기준, LCK 어워드 선정 결과 논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