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게임, 中 월 매출 90억 달성한 웹게임 ‘대황제’ 퍼블리싱 체결
2015.09.10 16:38게임메카 임지민 기자
팡게임은 중국 3대 웹게임 개발사로 알려진 요우주와 웹전략게임 ‘대황제’의 한국 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황제’의 개발사 요우주는 2009년 설립된 중국의 상장사로 '2014 퍼블리셔 인기상', '10대 게임 개발회사', '10대 게임브랜드 기업' 등 각종 상을 받은 바 있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대황제’는 2014년 10월 첫 서비스를 시작하여 월 매출 최고 90억 원을 기록한 바 있다. 더불어 '2015년 최고인기 PC게임', '2014 텐센트 10대 웹게임상', '2014 인기 웹게임상' 등 수상했다.
‘대황제’는 삼국지를 배경으로 진행되며, 대규모 군단을 활용해 성을 점령하는 전략게임이다. 유저는 부대를 육성하고 내정 메뉴를 통해 자신의 성을 관리하여 ‘천하통일’이라는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 여기에 ‘여포’와 전투 시 ‘유비’와 ‘관우’, ‘장비’가 원군으로 참전하는 등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독특한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팡게임 이희수 과장은 "요우주 사의 ‘대황제’는 많은 회사가 치열한 판권 경쟁을 벌인 대작 중의 대작이다. 많은 게임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한 팡게임에게 한국 서비스를 맡긴 만큼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며 "현재 상황에서 무주공산이나 다름없는 웹게임의 전략시뮬레이션 시장을 ‘대황제’로 장악할 것”이라고 밝혔다.
팡게임은 사전모집과 비공개테스트를 거쳐 연내 ‘대황제’의 공개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추후 티저사이트를 통해 공식 프로모션 동영상도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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