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옵스` 판매 `모던워페어2` 넘나? 관심 집중
2010.11.10 11:25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의 스크린샷
북미 등 해외에서 지난 9일, 그리고 국내에 10일 정식 발매되는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이하 블랙 옵스)’가 ‘모던 워페어2’를 능가하는 성공을 거둘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가장 큰 주안점은 전작 ‘모던 워페어2’가 세운 판매 기록, 2천만 장을 넘느냐는 것이다. ‘블랙 옵스’는 이전 제작사인 인피니티 워즈가 완전히 손을 뗀 뒤, 출시되는 첫 작품이라 성공 여부가 매우 중요하다. 액티비전은 ‘블랙 옵스’에 연말에 발매되는 모든 게임 중 가장 많은 마케팅 예산을 책정했다고 밝혔다.
액티비전의 바비 코틱(이하 코틱) 대표는 ‘블랙 옵스’가 ‘모던 워페어2’를 뛰어넘을 것이라 자신하고 있다. 그는 지난 4일 진행된 컨퍼런스 콜을 통해 ‘블랙 옵스’에 올해 연말에 발매되는 게임 중 가장 높은 마케팅 예산을 책정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북미의 게임 쇼핑몰, 게임스팟 머천다이징 및 마케팅 부서의 밥 매켄지 수석 부사장은 ‘블랙 옵스’의 사전 예약 수가 ‘모던 워페어 2’보다 높다고 말하며 코틱 대표의 예상에 설득력을 높였다.
그가 이러한 자신을 보이는 근거는 무엇일까? 코틱 대표는 ‘블랙 옵스’에 대해 “보다 폭 넓은 소비자 층을 확보하기 위해 PC, PS3, Xbox360은 물론 NDS, Wii 등 다양한 플랫폼을 포괄했다. 또한 코어 게이머를 위한 유니크한 요소도 함유되어 있다.”고 밝히며 대중과 시리즈의 팬들을 동시에 사로잡을 자신이 충분하다고 전했다.
그러나 현지 에널리스트들은 ‘블랙 옵스’가 ‘모던 워페어2’를 뛰어넘을 수 없다는 것에 의견을 모으고 있다. 미국 투자회사 웹부시 모건의 시장 분석가 마이클 피쳐는 ‘블랙 옵스’의 제작사 트라이야크가 2008년 개발한 ‘콜 오브 듀티: 월드 앳 워’가 판매량적인 측면에서 ‘모던 워페어 2’의 80% 정도의 수준에 그쳤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그는 ‘블랙 옵스’의 총 판매 수를 1천 3백만 장에서 1천 5백 만장 가량으로 전망했다.
한편 북미의 게임 전문점에 ‘블랙 옵스’를 훔치기 위해 무장강도가 침입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강도들은 지난 6일 게임샵을 습격해 현금, 거치형 콘솔과 휴대용 콘솔, 그리고 아직 진열되지도 않은 ‘블랙 옵스’ 패키지가 들어있는 상자 4개를 훔쳐 현장을 떴다. 강도가 훔쳐간 타이틀의 수는 총 100장에 이른다. 강도 일당은 습격 도중 달아나려 한 손님 두 명에게 총을 쏴 부상을 입히고 도망쳤다.
사건을 맡은 당국 보안관 측은 무장강도 일당이 게임 출시 전, 게이머들에게 패키지를 판매해 금전적인 이득을 얻기 위해 ‘블랙 옵스’를 훔쳤다고 추정했다. 이에 ‘블랙 옵스’가 정식 발매되는 9일(북미 기준)까지 게임을 구입하지 말아달라는 당부의 말을 남겼다. 현재 강도들의 소재 및 타이틀의 처리 여부는 미지수로 남아있다.
강도 사건을 뒤로 하고 정식 출시된 ‘블랙 옵스’는 첫 날부터 Xbox360 라이브에 약 1백 만 명의 플레이어가 접속하는 기염을 토했다. 트라이야크의 조쉬 오린 커뮤니티 매니저는 트위터를 통해 해당 사실을 밝혔다. PC, PS3 등 타 기종 사용자의 접속 통계는 정식으로 공개된 바 없다.
SNS 화제
-
1
디나미스원 '아스트라에 오라티오' 1889년 가상 도쿄 배경
-
2
메이플 김창섭 디렉터 "극장판 애니 1,000만 찍으면 춤 춘다"
-
3
우주로 확장, 밸로프 '라스트오리진' 후속작 개발한다
-
4
대원미디어, 유희왕·디지몬 포함 카드게임 페스티벌 연다
-
5
디제이맥스 단골 작곡가 'LeeZu' 별세, 향년 42세
-
6
무기한 점검 끝, 스노우 브레이크 두 달 만에 서비스 재개
-
7
데브시스터즈 1분기 영업손실 174억... 희망퇴직 실시
-
8
부품값 상승 때문? 닌텐도 스위치·2·온라인 가격 인상 발표
-
9
기대작 총출동, 스팀 넥스트 페스트 6월 16일 시작
-
10
글로벌 IP 기반, 넷마블 신작 ‘프로젝트 이지스’ 공개
많이 본 뉴스
-
1
메이플 김창섭 디렉터 "극장판 애니 1,000만 찍으면 춤 춘다"
-
2
미국 플스 유저들, 116억 원 합의금 나눠 받는다
-
3
복잡하다, 3년 만에 베일 벗은 디아블로 4 '젖소방'
-
4
[오늘의 스팀] 슬더스 2, 논란의 ‘문을 만드는 자’ 삭제한다
-
5
우주로 확장, 밸로프 '라스트오리진' 후속작 개발한다
-
6
디제이맥스 단골 작곡가 'LeeZu' 별세, 향년 42세
-
7
디나미스원 '아스트라에 오라티오' 1889년 가상 도쿄 배경
-
8
순식간에 매진된 밸브 '스팀 컨트롤러' 예약 판매 개시
-
9
대원미디어, 유희왕·디지몬 포함 카드게임 페스티벌 연다
-
10
[오늘의 스팀] 언리얼 5로 거듭난 코난 엑자일, 판매 최상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