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GSL] 신정민, `연습 안 한 신정민`은 잊어주세요!
2010.11.16 00:51게임메카 e스포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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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소속팀을 뒤로 하고 스타2에서 재기를 노리고 있는 신정민
15일 신도림 테크노마트 인텔 e스타디움에서 진행된 GSL 오픈 시즌 3 예선에서 신정민이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스폰서가 운영을 포기한 탓에 해체 절차를 밟은 전 이스트로의 코치 출신인 그는 `스타2`를 자신이 선수로서 제기할 발판으로 삼고 있다. 인터뷰를 통해 신정민은 지금은 사라진 전 친정팀에 대한 아쉬움을 털어놓았다.
본선에 올라간 소감이 어떤가?
신정민: 뭔가 한시름 던 느낌이다.
스타2를 시작한 이유가 무엇인가?
신정민: 전 소속팀 이스트로가 좋지 않은 이유로 해체된 이후부터 전향을 결심했다. 이전 팀에게는 내가 해줄 수 있는 최선을 다 하고 나온 것 같아 후회는 없다. 팀을 나오고 입대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GSL이 시작된 것이다. 그것을 계기로 스타2의 길로 접어들었다.
스타2, 게임으로서 매력적인가?
신정민: 매력적이다. 게임을 계속 하고 있으면 때때로 아닌 것 같은 느낌도 들지만 일단 재미를 느끼고 있다. 재미가 게임의 매력 아닌가. 스타1을 오래해 다른 게임에 흥미를 느끼기 어려운데 스타2는 비교적 쉽게 빠져들 수 있었다.
지금 종족은 저그지만 `무작위(랜덤)` 실력도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
신정민: 코치 시절부터 스타2를 했는데 그 때는 선수 생각이 없어 이것저것 무작위로 했다. 그러다 보니 3종족 모두 고른 실력을 보유하게 된 것 같다.
그런데 왜 저그로 나왔나?
신정민: 3종족 모두 어렵지만 가장 괜찮은 게 저그라고 생각해 선택했다. 그래서 이번 예선 신청할 때도 원래는 프로토스를 골랐는데 마감 하루 전에 마음이 바뀌어 저그로 수정했다.
스타 2에서 이루고 싶은 꿈이 있을텐데
신정민: 하고 싶은 게 매우 많다. 스타1 선수 시절, 못한 게 많았다. 한 것보다 못 이룬 것이 더 많을 정도다. 연습도 안하고 놀던 기억도 많다. 지금은 그 때 시절을 현재를 위한 시행착오라 생각한다. 지난 날의 실수가 지금의 약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요즘도 `그 경험이 있기에 전보다 열심히 연습하는 습관을 들였구나.` 라는 생각을 하곤 한다.
스타 1 시절 트레이드 마크 `연습 안한 신정민`은 없는 것인가?
신정민: 열심히 할 것이다. 스타 1 선수 시절에는 연습 안한 신정민이 있었지만 연습 못한 신정민도 존재했다. 당시 팀플레이를 전담하고 있어 개인 리그에 투자할 시간이 부족했다.
이번 시즌 목표는 무엇인가?
신정민: 결승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다. 팀원들에게도 예선만 뚫으면 결승간다고 말해놨는데 못 가면 큰일이다. 친구들 앞에서 얘기할 때에도 결승 진출에 대한 자신감이 차고 넘쳤는데, 막상 올라가니 조금 걱정된다.
본선에서 경기하고 싶은 선수가 있는가?
신정민: 임요환 선수를 붙여준다면 감사하다. 매치업도 괜찮고 스타 1 선수로 활동할 때, 서로 쌓인 것도 있으니 경기로 풀고 싶다. 또 요즘 래더에서 만나면 자꾸 징징대어 한 번 혼내줘야 할 듯 싶다.
과거에 함께 활동했던 전 이스트로 선수랑 연락하나?
신정민: 연락이 안 오더라. 이 이야기를 꼭 하고 싶었다. 전화 한 통 없어 혹시 전에 내가 못해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는가?
신정민: 평소 감독님이 많이 챙겨주신다. 스타1 선수 시절, 감독 및 코치진과 꼭 불화가 일곤 했는데 이번은 다르다. 감독님과 좋은 관계가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킬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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