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순위] 캐주얼 본좌 세대교체, 애니팡 킬러 ‘프렌즈팝’
2015.09.17 17:39 게임메카 허새롬 기자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를 내세운 ‘프렌즈팝’이 연일 흥행 가도를 달리며, 또 하나의 ‘국민’ 캐주얼게임 탄생 서막을 열었다. 9월 셋째 주 <구글 플레이> 순위에는 큰 변동이 있었다. 지난 8월 출시된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던 ‘프렌즈팝’이 마침내 매출 10위권 내로 진입한 것이다. ‘프렌즈팝’은 지난주에 이어 <구글 플레이> 무료 인기 1위를 굳건히 지켰고, 매출 7위를 기록했다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를 내세운 ‘프렌즈팝’이 연일 흥행 가도를 달리며, 또 하나의 ‘국민’ 캐주얼게임 탄생 서막을 열었다.
9월 셋째 주 <구글 플레이> 순위에는 큰 변동이 있었다. 지난 8월 출시된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던 ‘프렌즈팝’이 마침내 매출 10위권 내로 진입한 것이다. ‘프렌즈팝’은 지난주에 이어 <구글 플레이> 무료 인기 1위를 굳건히 지켰고, 매출 7위를 기록했다. 반면, 비슷한 시기에 출사표를 던진 ‘상하이 애니팡’은 무료 인기 순위에는 올랐으나 의미 있는 매출은 내지 못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아케인소울 플러스’와 ‘히어로 엠블렘즈’ 출현으로 유료 순위에 지각 변동이 일어났다.
<구글 플레이> ‘프렌즈팝’ 승승장구, 여전한 캐주얼 강자 카카오

▲ 2015년 9월 16일 <구글 플레이> 모바일게임 순위
연일 무료게임 인기 순위에 모습을 드러내던 ‘프렌즈팝’이 드디어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주 <구글 플레이> 순위에서는 ‘프렌즈팝’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상하이 애니팡’ 질주를 저지하고 무료 인기 1위를 지킨 데 이어, ‘애니팡 2’를 누르고 최고 매출 7위를 기록했다. 이 게임은 카카오톡 이모티콘 캐릭터인 ‘카카오프렌즈’를 활용한 쓰리매치 퍼즐게임으로, ‘캔디크러쉬사가’ 시리즈 등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한 인터페이스와 스테이지 진행방식을 채택해 접근성을 높였다.

▲ '프렌즈팝' 메인 이미지
‘프렌즈팝’의 사전등록이며 출시 프로모션과 같은 주요 홍보 플랜은 모두 카카오 플랫폼을 통해 진행됐다. 출시 후에는 카카오프렌즈 한정 이모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벌였다. 이 외에 옥외광고나 TV 광고 같은 마케팅 공세는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와 같은 결과를 냈다는 것은, 카카오의 파급력이 캐주얼 장르에 한해서는 변함없이 유효하다는 사실을 증명해준다.
특히, 최근 영화관 프로모션과 팝업스토어 등을 통해 카카오프렌즈의 인지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므로, 당분간 ‘프렌즈팝’의 상승세는 꺾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선데이토즈의 후속작 ‘상하이 애니팡’은 <구글 플레이> 순위에서 맥을 추지 못했다. ‘애니팡’과 ‘애니팡 2’ 기존 인기작들과의 크로스 프로모션으로 누적 다운로드는 100만 회 이상을 기록했지만, 매출로는 연결되지 못한 상황이다. 현재 ‘상하이 애니팡’ 매출 순위는 191위에 그쳤는데, 기존 선데이토즈 게임들 중 가장 순위가 낮다.
<애플 앱스토어> 오랜만에 등장한 클래식 ‘아케인소울 플러스’와 ’히어로 엠블렘즈’

▲ 2015년 9월 16일 <애플 앱스토어> 모바일게임 순위
실험적인 게임들이 자주 등장하는 <애플 앱스토어>지만, 클래식한 게임도 여전히 유저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 유료 인기 1위를 차지한 ‘아케인소울 플러스’는 2D 그래픽을 사용한 RPG로, 전통적인 횡스크롤 RPG 진행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발상의 전환이나 독특한 요소는 없지만, JRPG 느낌이 물씬 나는 캐릭터와 능력치 분배 시스템, 아이템 수집, 강화 등의 요소를 삽입해 클래식한 매력을 강조했다.
‘히어로 엠블렘즈’는 ‘퍼즐앤드래곤’ 류의 퍼즐 RPG로, 역시 클래식한 멋이 살아있는 게임이다. 똑같은 모양의 퍼즐을 맞춰 적을 공격하고, 각각 다른 특성의 영웅들을 육성해 다양한 스테이지를 정복하는 것이 목표다. 물론, 기본적인 골자는 ‘퍼즐앤드래곤’과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퀘스트나 숨겨진 맵 등 추가 콘텐츠를 더해 고전 JRPG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 '아케인소울 플러스' 스크린샷

▲ '히어로 엠블렘즈' 메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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