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O! VS ESU! 서든어택 전통강호, 벼랑 끝에서 재대결
2010.11.22 14:46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지난 시즌 우승팀 ‘EURO!’와 준우승팀 ‘ESU’가 6개월 만에 3, 4위 전에서 다시 맞붙는다.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질 ‘EURO!’과 ‘ESU’의 네스티 서든어택 슈퍼리그 3, 4위 결정전이 오는 25일 저녁 8시 온게임넷을 통해 생중계된다.
디펜딩 챔피언 ‘EURO!’와 서든어택의 제왕 ‘ESU’는 이번 시즌 단 한번의 패배도 기록하지 않으며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혀왔다. 하지만 지난 준결승전에서 ‘EURO!’는 챌린지 팀 ‘One. point[Y]’에게, ‘ESU’는 무관의 제왕 ‘KSP-Gaming’에게 각각 패배해 결승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두 팀은 지난 5월에 펼쳐진 몽키3 서든어택 슈퍼리그 결승전에서 우승컵을 놓고 격돌해 당시엔 치열한 승부를 펼친 끝에 ‘EURO!’가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이 승부를 통해 ‘EURO!’는 슈퍼리그 도전 3번 째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기염을 토하며 신흥 강호로 발돋움했다. 반면, 서든어택 1차 마스터리그 때부터 출전해 통산 5회 우승을 거두었던 명문 ‘ESU’는 6번 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데 실패하고 말았다.
이러한 배경으로 ‘EURO!’와 ‘ESU’의 이번 3, 4위 결정전은 단순한 순위결정을 넘어선 서든어택 최강팀 간의 자존심 대결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ESU’는 지난 시즌 결승전 패배를 설욕하기 위한 ‘복수혈전’을 단단히 벼르고 있고, ‘EURO!’는 디펜딩 챔피언으로서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 몽키3 서든어택 슈퍼리그에서는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EURO!’의 방송경기 경험 부족을 이유로 ‘ESU’의 손을 들어주었다. 하지만 현재 두 팀 모두 최상의 전력을 보유하고 있고, ‘EURO!’에게 더 이상 경험 부족이라는 꼬리표가 붙어 있지 않기에 이번 3, 4위 결정전에선 예측하기 어려운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한편 지난 17일 준결승전에선 ‘KSP-Gaming’이 ‘ESU’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결승에 선착한 이변의 주인공 ‘One. PoinT[Y]’와 무관의 제왕 `KSP-Gaming`이 네스티 서든어택 슈퍼리그 우승 트로피를 놓고 맞붙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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