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옵스, 5일만에 7천 3백억원 매출 달성
2010.11.22 16:25게임메카 박준영 기자
액티비전의 FPS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이하 블랙 옵스)’가 엔터테인먼트 분야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순항을 계속하고 있다.
액티비전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북미와 영국 지역에서 ‘블랙 옵스’가 발매 5일만에 6억 5천만달러(한화 약 7천 3백억원) 매출을 달성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전작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2’가 같은 기간 기록한 매출액 5억 5천만달러(한화 약 6천 2백억원)보다 1억달러 더 많은 수치다.
‘블랙 옵스’는 20세기 냉전 시대를 배경으로 삼은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7번째 작품이다. 베트남, 쿠바 등을 배경으로 삼은 ‘블랙 옵스’는 ‘콜 오브 듀티3’와 ‘콜 오브 듀티: 월드 앳 워’를 개발한 액티비전 산하 스튜디오 트레이아크가 개발했다.
올해 초 ‘콜 오브 듀티’를 창시한 인피니티 워드의 핵심 개발자들이 액티비전과 결별하면서 시리즈 존속이 불가능할 것이라는 우려를 낳기도 했으나, ‘블랙 옵스’가 ‘모던 워페어2’를 뛰어 넘는 성과를 거두며 여론의 불안을 잠재웠다.
‘블랙 옵스’는 PC, PS3, Xbox360, Wii, NDS 버전으로 발매되었으며, 국내에는 PS3와 Xbox360버전이 10일, PC버전이 19일에 발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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