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GSL] 김남규, 필사의 의지로 승리를 일궈내다!
2010.11.29 20:09 게임메카 e스포츠팀

29일, 목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소니에릭슨 GSL 오픈 시즌3 32강에서 프라임 팀의 김남규가 무소속의 정승일을 2:0 스코어로 승리하며 16강에 진출했다. 인터뷰를 통해 그는 팀에게 많은 도움을 받으며 연습을 하고 있으며, 준비만 잘한다면 8강까지는 문제없다는 자신감을 피력했다.
Q: 16강에 올라간 소감이 어떤가?
김남규: 기분이 굉장히 좋다. 16강에서도 이길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해서 꼭 코드 S를 따내겠다.
Q: 다음 상대는 김원기 또는 김승철이다. 자신있는가?
김남규: 준비만 잘하면 누가 올라오든 상관없다고 생각한다. 나도 팀원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특히 이정훈에게 태란 전략을 많이 배우고 있다.
Q: 1세트에서 건설로봇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이유가 있는가?
김남규: 앞마당 멀티를 하지 않고 공격을 가는 것이기 때문에, 이것이 막히면 더 이상 경기를 유지하기 힘들다. 때문에 모든 것을 걸고 전투에 임한다.
Q: 건설로봇이 화력에 많은 도움이 되는가?
김남규: 화력보다는 적의 공격을 대신 맞아주는 맷집으로 쓸 수 있다.
Q: 2세트 경기도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김남규: 사실 밴시로 앞마당을 흔드는 연습만 했다. 하지만 너무 빨리 들켜서 더이상 방법이 없다고 생각했었다. 이렇게 된 경기 차리리 한번 승부를 걸어보자는 생각으로 공격했는데 의외로 잘 통했다.
Q: 2세트의 러쉬가 성공했던 이유가 뭘까?
김남규: 맹독충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상대가 맹독충을 준비하고 있었다면 이렇게 과감하게 공격하지 못했다.
Q: 플레이 스타일이 과감한 편인가?
김남규: 준비해 온 대로 플레이 한 것이다. 1세트 전쟁초원 맵의 전략은 수십 경기를 연습해 본 결과, 저그가 컨트롤을 정말 잘하지 않는 이상 막기 힘들다. 사실 2세트 맵은 버리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3세트를 바라보고 연습했는데 운이 좋았던 것 같다.
Q: 프라임에게 연습을 하는 것이 실력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됐는가?
김남규: 그렇다. 집에서 따로 연습하는 것과 숙소에서 같이 연습하는 것은 차이가 많이 난다.
Q: 정승일이 무소속이라 연습하기 힘들었을 것 같다.
김남규: 정승일 선수가 무소속이지만 주변 지인과 제니스 클랜, SLS 클랜에게 정보를 주고 받으며 연습을 많이 하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쉽게 이길거라는 생각하지 못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김남규: 준비 열심히 해서 꼭 코드 S를 받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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