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포트리스 2` 신규 업데이트용, 공개 베타 오픈
2010.12.06 11:20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밸브의 `팀 포트리스 2` 이미지
밸브의 ‘팀 포트리스 2’의 새로운 패치 내용을 베타 버전을 통해 공개 테스트한다.
밸브는 지난 12월 3일, ‘팀 포트리스 2’의 신규 패치를 중심으로 한 베타 버전을 스팀을 통해 공개했다. 기존 ‘팀 포트리스 2’ 유저들은 게임 목록에서 ‘팀 포트리스 2’ 베타를 설치하기만 하면 즐길 수 있다.
해당 베타 버전은 `팀 포트리스 2`의 개선점을 테스트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게임의 공식 블로그에 개재된 안내문에 따르면 클래스와 아이템, 무기, 맵 등 필수 게임 요소들의 개선점을 시험하는 것과 게임 전체의 밸런스 조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여기에 캐릭터의 레벨 상승과 체력 증가와 같은 성장에 따른 부가 효과 등, 다소 실험적인 요소를 검증할 기회를 제공한다.
효과적인 테스트를 위해 밸브는 랜덤 드랍/샵 기능을 없애고 게임을 시작하는 모든 유저에게 기본적인 아이템을 제공한다. 테스트 목적으로 추가되는 새로운 아이템 역시 플레이어의 게임 내 백 팩 안에 자동으로 들어온다.
기존 요소를 수정한 부분도 존재한다. 우선 ‘팀 포트리스 2’의 중기병 ‘나타샤’의 변종 3가지가 출현한다. 첫째 버전은 대미지가 40% 감소하는 대신 공격한 적의 이동속도가 감소하는 디버프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다. 두 번째 버전은 대미지 감소 비율이 25%로 줄어드는 대신, 최대 체력이 25% 감소한다. 이동 속도 감소 효과는 전 버전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마지막 버전은 예열 시간이 증가하며, 적이 멀리 있을수록 이동 속도 감소 효과가 떨어진다.
맵에서도 변화가 일어난다. 우선 cp_그래너리(granary) 맵에 새로운 입구가 생기며, cp_고르게(gorge)의 5컨트롤 포인트(점령 지역) 버전, cp_5고르게가 추가된다. 마지막으로 메딕에게 치료받는 플레이어는 히트 스캔 웨폰의 이동속도 감소 효과를 받지 않도록 밸런스 수정 작업이 진행되었다.
SNS 화제
-
1
콜옵과 타이탄폴의 아버지 ‘빈스 잠펠라’ 교통사고로 별세
-
2
에픽스토어 '디스코 엘리시움' 무료배포, 한국은 제외
-
3
'공포 2.0'과 함께, 파스모포비아 2026년 정식 출시 예고
-
4
확률형 아이템 표기 위반 시 최대 ‘매출 3% 과징금’ 발의
-
5
일러스타 페스, 풍자성 1,000만 원 VIP 입장권 예고 화제
-
6
서든∙블아로 다진 내실, 넥슨게임즈 신작으로 비상 준비
-
7
한국 게임 30년 조명, '세이브 더 게임' 3부작 29일 방송
-
8
'무늬만 15세' 여신의 여명, 부적정 등급으로 삭제 조치
-
9
[순위분석] 키네시스 ‘복귀각’ 제대로 열었다, 메이플 2위
-
10
레인보우 식스 시즈, 역대급 '무한 재화' 해킹사태 발생
많이 본 뉴스
-
1
[겜ㅊㅊ] 스팀 겨울 축제, 역대 할인율 경신한 ‘갓겜’ 7선
-
2
에픽스토어 '디스코 엘리시움' 무료배포, 한국은 제외
-
3
25일 단 하루, 칼리스토 프로토콜 에픽 무료 배포
-
4
[오늘의 스팀] 첫 90% 할인 슬더스, 역대 최고 동접 기록
-
5
마동석 주인공인 갱 오브 드래곤, 신규 스크린샷 공개
-
6
서든∙블아로 다진 내실, 넥슨게임즈 신작으로 비상 준비
-
7
콜옵과 타이탄폴의 아버지 ‘빈스 잠펠라’ 교통사고로 별세
-
8
국내 출시 초읽기, 밸브 하드웨어 전파 인증 완료
-
9
일러스타 페스, 풍자성 1,000만 원 VIP 입장권 예고 화제
-
10
[이구동성] 최대 체력 비례 대미지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