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 첫 테스트, 직업 고민 없는 모험이 시작된다
2015.09.30 13:43게임메카 이찬중 기자

▲ '아스트라'가 10월 1일부터 비공개 테스트에 돌입한다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엑스레전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가 서비스하는 MMORPG 신작 ‘아스트라’가 10월 1일(목)부터 10월 4일(일)까지 첫 비공개 테스트에 돌입한다.
‘아스트라’는 대만 개발사 엑스레전드가 ‘아우라 킹덤’에 이어 국내에 선보이는 2번째 MMORPG로, 전작과 마찬가지로 판타지 세계관을 무대로 한다. 특히 애니메이션을 연상시키는 그래픽과 스토리, 자유 전직 시스템, 영령, 이동식 하우징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 '아스트라' 공식 트레일러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채널)
혼자가 아닌 ‘영령’들과 함께 떠나는 성계 모험
‘아스트라’는 조물주가 창조한 세계 ‘성계’를 배경으로, 인류의 거취를 두고 두 세력으로 나뉜 ‘영령’들과 세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플레이어의 이야기를 다룬다. 플레이어는 두 세력 중 인류에게 호의를 느낀 ‘푸른 별 이오나’에게 선택받은 존재로, 풋내기 모험가에서 세상을 구원할 존재로 거듭나게 된다.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다양한 ‘영령’과 마주하게 된다. ‘영령’은 조물주가 만들어낸 강력한 종족으로, 전투를 돕는 ‘파트너 캐릭터’로 등장한다. 캐릭터와 마찬가지로 경험치를 획득해 레벨업이 가능하며, 종류에 따라 각기 다른 고유 스킬을 사용한다. 또한, ‘영령’은 메인 스토리 진행 중 얻거나, 인스턴스 던전 클리어 시 일정 확률로 ‘영령 계약서’를 획득할 수 있다.
‘영령’은 ‘인연도’에 따라 행동이 달라진다. ‘인연도’는 ‘영령’에게 선물을 주거나, 퀘스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영령의 부탁’을 통해 올릴 수 있으며, 일정 수치 이상 누적되면 특별한 아이템이 담겨있는 ‘인연 선물 주머니’도 구매할 수 있다.

▲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신출내기 모험가로 등장한다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 혼자가 아닌 '영령'과 함께 싸워라!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직업 선택, 부담 없이 마음대로 선택하자
‘아스트라’에는 힘, 민첩, 지능 계열로 나뉘는 9개 클래스가 등장한다. 각 직업은 각자 고유한 무기를 사용하며, 확연히 다른 플레이 스타일을 선보인다.
우선 ‘힘’ 계열 캐릭터로 커다란 대검을 다루는 ‘검사’, 칼과 방패를 사용하는 탱커 역할을 맡는 ‘성기사’, 거대한 철퇴를 휘두르는 ‘투사’가 등장한다. ‘검사’가 공격과 방어 모두 출중한 밸런스형이라면, ‘성기사’는 탱킹에 집중하는 방어형, ‘투사’는 대미지 딜링에 특화된 공격형이라고 보면 된다.

▲ '힘' 계열 캐릭터는 대부분 파티의 리더 역할을 맡는다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민첩’ 계열에는 활을 사용하는 ‘궁수’, 쌍권총을 사용하는 ‘사격수’, 그리고 독과 기습에 능한 ‘암살자’가 존재한다. ‘궁수’와 ‘사격수’가 안정적인 원거리 대미지 딜링에 특화됐다면, ‘암살자’는 강한 한방을 앞세운 치명적인 근접 공격을 펼친다. 또한, 3개 직업 모두 회피기를 통해, 빠르게 치고 빠지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 빠른 공격을 원한다면 주저 말고 '민첩' 계열을 택하자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마지막으로 ‘지능’ 계열은 마법을 사용하며, 원소의 힘을 다루는 ‘마도사’, 비전 마법의 달인 ‘주술사’, 그리고 아군 회복이 가능한 ‘사제’가 있다. 마법을 사용하는 캐릭터답게, 강력한 광역 공격을 사용하며, 적을 약화시키는 능력도 갖추고 있다.
이렇게 많은 클래스 중 반드시 하나만 고집할 필요는 없다. ‘자유 전직 시스템’을 통해, 원한다면 한번에 여러 개의 클래스로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타 클래스 레벨을 올려놓으면, 다른 직업을 플레이할 때도 원하는 스킬을 가져와 ‘공통 스킬’로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 이런 방식으로 자신만의 고유한 플레이 스타일을 만들어낼 수 있다.

▲ 광역 공격하면 역시 '지능' 계열을 따라올 자가 없다!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 물론, 자유롭게 전직할 수 있으니 부담 없이 선택하자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떠도는 모험가에게 어울리는 ‘이동식 오두막’ 등장!
‘아스트라’의 ‘이동식 오두막’은 주요 이동수단인 동시에, 주거 및 생산 활동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동식 오두막’은 3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맨 위층부터 순서대로 작물 재배와 요리를 할 수 있는 ‘온실’, 다양한 가구로 내부를 꾸밀 수 있는 ‘거실’, 그리고 연금 및 의상 가공 등이 이루어지는 ‘작업실’이 존재한다.
특히 거실이나 작업실에는 전용 상인이 있어, 내부를 꾸미는데 필요한 가구 및 잡화 등을 따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작업실에서는 연금 및 의상 제작에 필요한 재료를 판매해 제자리에서 큰 움직임 없이 꾸미기와 생산에 전념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친구 리스트에 등록한 친구 집에 방문해 실내를 구경하거나, 집 안에 있는 ‘파티 보물상자’를 통해 ‘봉인된 보물 상자’를 파티원들과 함께 열어 보상을 얻는 등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도 즐길 수 있다.

▲ '이동식 오두막'이지만, 거의 성에 가깝다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 내부를 꾸며서, 친구를 초대해보자!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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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잌후2015-09-30 15:39
신고삭제마비노기 생각나는 그래픽이네, 덕들이 몰려서 흥하겠는데?
어잌후2015.09.30 15:39
신고삭제마비노기 생각나는 그래픽이네, 덕들이 몰려서 흥하겠는데?
유다희2015.09.30 15:43
신고삭제내가 생각할 때 대만 유저들이 직업 제한 있는 그런 걸 매우 싫어하나보다...그러니 게임도 죄다 저 모양이지 모든 역할을 캐릭터 하나가 다 하면 그게 무슨 역할수행게임이야 그냥 액션게임이지
유다희2015.09.30 15:44
신고삭제옛날에 서비스하던 그 아우라 킹덤인가? 그거의 자기복제판같이 생겼는데 끌리지는 않음
쇼타로군2015.09.30 16:34
신고삭제엑스엘레전드는 매번 왜 게임이 다 똑같냐 대만산은 다 이런가
핑크2015.09.30 18:51
신고삭제1주일자리네
fivetwo2015.10.01 11:08
신고삭제아니 무슨 이런 막말을 하시나. 마비노기 해보시고 하시는 말씀이신가?
fivetwo2015.10.01 11:09
신고삭제아 제발 저런 전사, 레인져(or도적), 마법사 이조합은 좀 이제 그만 해먹을때도 안 됐나.. 대만산 뿐만이 아니라 우리나라도 아직 저 세개 직업 체계를 가진 게임 많이 만들던데 어떻게 이렇게 몇십년동안 발전이 없는지 원.. 그나마 이 게임에서 잘 쳐주고 싶은건 이동식 오두막 정도?
ㅋㅋㅋ2015.10.05 17:48
신고삭제와~ 그냥 니들 소드 아트 온라인 같은거 나올때까지 기다려야 겠네
dsea2015.10.16 14:26
신고삭제아니 무슨 이런 막말을 하시나. 마비노기보단 훨씬 그래픽 좋아보이는구만
Tpon2015.11.01 15:12
신고삭제한번 해볼려고 했는데... 이 평가들 보소...ㅋㅋㅋㅋㅋㅋㅋ
Frantz란츠2015.11.17 18:30
신고삭제음..아우라킹덤을 대만에서 먼저 접하고 한국섭나왓다길래 해봣었는데
아스트라는 음..쩝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