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F챔피언십, 권민우 역대 최초 개인전과 대장전 석권
2010.12.23 16:13게임메카 박준영 기자
▲ 개인전과 대장전 모두 우승한 권민우 선수
네오플은 자사가 개발하고 삼성전자 주식회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소니에릭슨컵 DNF 챔피언십 2010 3rd’ 결승전에서 권민우 선수가 던파 리그 사상 최초로 개인전과 대장전에서 모두 우승하는 대기록을 세우며 대미를 장식했다고 밝혔다.
19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결승전의 대장전 부문에서는 결승전 3회 연속 진출에 빛나는 명문팀 ‘악마군단’과 ‘마도학자’ 권민우 가 이끄는 ‘고수’의 대결이 펼쳐졌다.
‘고수’는 첫번째로 출전한 김진이 정종민 에게 패하며 불안하게 경기를 시작했으나, 두번째 주자 권민우 의 2킬을 앞세워 1세트를 선취했다. 2세트에서는 ‘악마군단’의 메카닉 김성준 이 몸이 풀린듯 신들린 플레이를 펼쳐 권민우 , 김진 , 정상철 을 차례로 잡아내는 올킬에 성공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고수’는 ‘라이트닝 댄스’와 ‘라이징 너클’ 등의 콤보를 앞세운 정상천 의 공격과 이날 절정에 오른 실력을 과시한 권민우 의 활약을 앞세워 두 세트를 내리 따내며 세트스코어 3대1로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어 치뤄진 개인전 결승경기에서는 대장전에서 우승컵을 차지한 권민우 와 배틀메이지 최초 우승을 노리는 신철우 의 경기가 열렸다.
배틀메이지 신철우 를 상대한 권민우 는 1세트를 빼았기면서 다소 불안하게 경기를 시작했지만 2, 3, 4 세트를 내리 잡아내는 안정적인 모습으로 신철우 를 압박했다. 5세트에서는 신철우 의 공세에 밀려 잠시 주춤한 권민우 는 6세트에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권민우 는 체력이 반도 남아있지 않은 상황에서 맵의 구석을 활용해 엄청난 데미지의 콤보 공격을 성공시키며 끝내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날 두개의 우승컵을 들어올린 권민우 선수는 “자신은 있었지만 진짜로 우승하게 될 줄은 몰랐다"며 "그동안 연습을 도와준 친구들과 기쁨을 함께하고 싶다.”고 전했다.
‘소니에릭슨컵 DNF 챔피언십 2010 3rd’의 결승전 대회 내용과 자세한 결과는 오는 금요일(24일) 오후 6시 게임 라이프채널 온게임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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