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첫 랭킹, KT 이영호 11개월 연속 1위
2011.01.03 17:18게임메카 문승현 기자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는 2011년 1월 새해 첫 스타크래프트 부문 프로게이머 공인랭킹을 발표했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시즌` 12월 경기와 `박카스 스타리그 2010` 16강, `피디팝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본선 및 `피디팝 MSL 2010` 32강의 경기결과가 반영된 이달 랭킹에서 이영호는 11개월 연속 랭킹 1위를 달성했다.
이영호의 11개월 연속 랭킹 1위 기록은 임요환(은퇴, 테란) 17개월, 이윤열(은퇴, 테란) 14개월에 이은 세 번째 기록으로, 박성준, 이제동과 동률이며 현 랭킹 집계방식으로는 이제동과 함께 최장기간 기록이다.
이영호는 12월 프로리그에서 6승 2패를 기록하며 현재 18승으로 프로리그 다승 선두를 달리고 있다. 점수는 3007.0점으로 2위인 이제동과 약 400점의 차이로 3천점 대를 유지하고 있으나, 양대 개인리그에서 모두 탈락하며 당분간 점수 추가를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
이제동은 12월 프로리그에서 7승 3패를 기록했으며, 스타리그에서는 탈락했지만 MSL은 상위라운드 진출에 성공하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만약 이번 MSL에서 이제동이 우승을 하게 될 경우 수개월 내에 다시 1위 탈환의 가능성도 점쳐진다.
10위 이내 상위권에서는 김택용, 송병구, 김윤환 등이 프로리그와 개인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특히 신동원은 프로리그에서 9승 무패를 기록하고, MSL 16강 진출에도 성공하며 순위가 7단계 상승, 데뷔 이후 처음으로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2011년 2월 랭킹에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시즌` 이 승자연전방식으로 진행되는 `위너스리그` 로 진행되고, `박카스 스타리그 2010` 8강, 4강 및 결승, `피디팝 MSL 2010` 16강 및 8강 등 개인리그 상위라운드가 진행 됨에 따라 상위권 선수들의 점수 쌓기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달 랭킹에 대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www.e-sports.or.kr)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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