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GSL] 김정훈, 2:1로 코드 A 16강 진출 성공!
2011.01.04 18:58 게임메카 e스포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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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A 32강 B조 경기에서 정우서를 이긴 김정훈
1월 4일, 목동 곰TV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GSL 2011 재뉴어리(1월) 코드 A 32강 B조 경기에서 김정훈과 한이석이 16강에 올라갔다.
고철 처리장에서 시작된 1세트에서 정우서는 몰래 암흑기사를 준비해 초반에 강한 변수를 두었다. 여기에 몰래 전략을 들키지 않도록 앞마당을 시도하는 척 거짓수를 사용해 상대를 속였다. 상대의 정찰이 끝나자 마자 멀티를 취소한 정우서는 차원 분광기를 준비하며 결정타를 날릴 준비를 갖췄다.
하지만 김정훈은 적절한 타이밍에 밤까마귀를 확보해 정우서의 전략을 무마시켰다. 이후 그는 본진에 난입한 암흑기사를 무시하고 전 병력을 이끌고 전진해 프로토스의 본진을 바로 타격했다. 테란의 한 방 병력을 막아낼 힘이 없었던 정우서는 결국 GG를 선언했다.
상승세를 탄 김정훈은 4병영 빌드를 가져가며 화력에 집중하는 강렬한 운영을 펼쳤다. 반면 정우서는 바로 전 경기에서 보여준 암흑 성소를 고집하는 뚝심을 선보였다. 여기에 환상 업그레이드까지 더해 상대를 흔들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결국 경기는 전 세트와 같이 테란 김정훈이 먼저 공격 타이밍을 잡는 양상으로 흘러갔다.
정우서는 그간 확보한 암흑 기사로 테란의 앞마당을 마비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여기에 이 타이밍에 들이닥친 해병/불곰 찌르기도 역장을 활용해 막아냈다. 자원 우위를 점한 정우서는 추적자와 광전사를 동원해 뒷길을 뚫고 바로 상대 앞마당으로 달려들었다. 병력으로 상대 앞마당을 점령한 정우서는 이후, 상대의 멀티를 지속적으로 견제해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었다. 결국 정우서는 안정적으로 모은 지상 병력으로 상대의 방어 병력을 제압하며 세트 스코어를 1:1로 맞췄다.
마지막 3세트, 정우서는 상대의 은폐 벤시 의도를 정확하게 간파해 일찌감치 탐사정을 생산했다. 이에 김정훈은 1세트와 비슷한 시기에 공격 타이밍을 잡았으나 상대의 탄탄한 수비를 살핀 후, 선 방어 후 앞마당을 가져가는 안정적인 전술을 선택했다. 이러한 김정훈의 판단은 보기 좋게 맞아떨어져 정우서의 파상공세를 모두 막아내며 승기를 잡기 시작했다.
공격 병력을 갖춘 김정훈은 역으로 정우서의 앞마당을 견제하며 공격의 칼을 뽑았다. 정우서 역시 방심하지 않고 역장으로 테란의 반전을 포기하지 않고 막아냈다. 빠르게 승부를 보지 못한 정우서와 김청훈은 몬진과 멀티를 중심으로 추후 공격력을 키우는 데 주목했다. 맵 중앙에서 펼쳐진 고젼에서 승리를 거둔 쪽은 해병/불곰과 의료선 조합을 완성한 김정훈이었다. 방어 병력을 모두 밀어낸 김정훈은 프로토스 앞마당을 장악하며 2승을 따냈다. 정우서를 2:1로 이긴 김정훈은 코드 A 16강에 올라갔다.
한편, 4일 진행될 예정이었던 코드 A 32강 B조 1경기는 오창종이 개인 사정으로 출전을 포기해 취소되었다. 이에 오창종의 상대였던 한이석이 부전승으로 16강에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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