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GSL] 최장 경기 기록 깬 조나단, 힘들지만 기쁘다!
2011.01.11 23:03 게임메카 e스포츠팀

11일, 조나단(LiquidJinro,T)이 김상철(oGsInsnare,T)를 꺾고 2:1 스코어를 기록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5경기에서 그들은 정종현과 이동녕이 세운 GSL 최장 경기 기록을 50분 48초로 깨며 치열한 혈투를 펼쳤다.
최장 경기 기록을 깨며 우여곡절 끝에 16강에 진출했다. 소감이 어떤가?
조나단: 마지막 경기 때문에 힘들긴 하지만 굉장히 기쁘지만 한 숙소에서 생활하는 김상철을 꺾고 올라가서 미안하다.
4경기에서 이형주의 저글링을 잘 막았다면, 경기를 잡고 이길 수 있었을 텐데 아쉽다.
조나단:oGs선수들이 그렉 필즈를 상대로 2병영 빌드를 사용하지 말라고 조언을 해 새로운 빌드를 구상해왔다. 여기에 너무 치중한 나머지 4경기에서 입구 심시티에 실수가 발생해 그대로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김상철과의 마지막 경기가 GSL 최장 경기 기록을 세웠다. 어떤 점이 가장 힘들었는가?
조나단: 내가 이기고 있는지 지고 있는지 알 수 없어서 가장 답답했다. 경기 초반 김상철의 드롭 플레이에 일꾼을 많이 잃었을 때 경기를 이어가기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난 시즌에 4강까지 올라갔던 경험이 스스로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는가?
조나단: 사실 지난 시즌에는 4강보다는 8강이 더 도움됐다. 4강전에선 장민철에게 처참하게 깨졌기 때문에 남는 게 없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 4강에 간다면 더 멋진 모습을 보여줄 자신이 있으니 기대해달라.
그럼 이번 시즌의 목표는 무엇인가?
조나단: 최종 목표는 우승이다.
`Jinro`를 아이디로 사용할 정도로 소주를 좋아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평소 주량이 어떻게 되나?
조나단: 여럿이서 함께 술을 마시기 때문에 정확히 모른다.
한국에서 당신을 응원하는 팬들에게 남기고 싶은 말은?
조나단: 팬들에게 흥미로운 경기를 보여주고, 좋은 인상을 남기고 싶다. 그리고 해외에서 경기를 시청하는 분들도 나를 많이 응원해주길 바란다.
김상철 선수에게 하고 싶은 말은 없나?
조나단: 두 번째 경기를 져서 마지막 경기에서 붙게 되어 정말 미안하다.
※스타크래프트2와 GSL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스타2게임메카(sc2.gamemeca.com)에서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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