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녀 슈팅 `갸루 건`, 파격 DLC 3종과 함께 출시
2011.01.27 11:26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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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미소녀 건슈팅 게임 `갸루 건` 스크린샷
지난 `TGS 2010` 에서 공개되어 전 세계 게이머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 Xbox360 전용 미소녀 건슈팅 게임 `갸루 건` 이 범상치 않은 DLC 3종과 함께 오늘(27일) 출시되었다.
게임 출시와 함께 공개된 DLC는 `전국 메이드 카페 모드`, `수중 모드`, `아이콘 팩` 3종이다. `전국 메이드 카페 모드` 는 여성 캐릭터들이 교복 대신 일본 고전 풍의 메이드 복장과 머리띠를 두르고 등장하며, 주인공에게 접근하면 러브레터가 아닌 케으로 사랑의 밀어(?)를 그려 넣은 특제 오므라이스를 내민다.
`수중 모드` 는 게임 내 배경이 되는 학교가 물 속에 잠기고, 모든 여성 캐릭터들이 학교 수영복을 입은 채 수중에서 천천히 헤엄쳐 오는 독특한 상황을 연출한다. 물 속이기 때문에 움직임이 느리고, 난이도 또한 낮아지기 때문에 초보 유저나 게임 속 여성 캐릭터의 패턴을 차분히 파악하고자 하는 고급 유저들에게 적당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콘 팩` 은 `갸루 건` 의 메인 히로인의 모습 등이 담긴 아이콘 세트이다.
`갸루 건`은 건슈팅 장르의 게임이지만 총 대신 `헤롱헤롱 페로몬 샷` 을 발사하여 달려드는 소녀들을 제치고 미션을 클리어한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팬티 등 노출 정도가 심해서 MS로부터 경고를 받았으나, 제작사는 "우리들의 대의인 팬티 노출 건은 포기할 수 없다." 라는 강경한 대응으로 MS를 설득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갸루 건` 은 오늘(27일), 일본 현지에서 7,140 엔(한화 약 97,000 원)에 발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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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일본식 메이드복을 입힐 수 있는 `전국 메이드 카페 모드` D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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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 더 씨! 수영복을 감상할 수 있는 `수중 모드` D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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