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GSL] 코드S 김태환, 군입대 관계로 출전 포기
2011.01.31 11:46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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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승격/강등전 승리 인터뷰 당시의 김태환
지난 27일, 이동녕을 꺾고 코드 S 잔류에 성공한 김태환이 군입대 문제로 3월 시즌 대회 출전을 포기했다.
그래텍은 지난 30일, GSL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차기 시즌 코드 S를 확보한 김태환이 군대 문제로 대회 불참을 선언했다고 발표했다. 27일 진행된 승격/강등전에서 이동녕을 상대로 승리를 거둬 차기 코드S 진출권을 손에 넣은 김태환은 인터뷰를 통해 “2월 내, 공익근무요원으로 입대해 병역 의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밝히며 게임과 군대 중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 지 갈등하고 있다고 전했다. 2월 중순으로 입대 일정이 잡혀있기에 그는 설이 지나가기 전 결정을 내려야 한다며 고민에 빠졌다.
김태환 본인이 출전을 포기함에 따라 코드 S의 한 자리가 비게 되었다. 따라서 그래텍은 2월 1일, 이번 승격/강등전에서 코드 A로 떨어진 8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와일드카드전을 실시한다. 해당 경기는 정식 방송되지 않으며, 경기 리플레이는 곰TV의 ‘스타2’ 프로그램 ‘기사도의 스타챌린지’에서 방영된다. 와일드카드 출전 대상에는 지난 승격/강등전에서 탈락해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샀던 장재호, 곽한얼, 이동녕 등이 포함되어 있다.
GSL 3월 시즌 코드 S 와일드 카드 - 2월 1일
출전 선수: 최성훈, 조만혁, 장재호, 김정환, 박서용,
곽한얼, 이동녕, 김경수
경기 방식: 8강 토너먼트
대진표: 현장
추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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