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병기 이영호, 12개월 연속 KeSPA 랭킹 1위!
2011.02.01 17:31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최종병기 이영호가 12개월 연속 KeSPA 랭킹 1위에 올랐다.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는 2011년 2월 스타크래프트 부문 프로게이머 공인랭킹을 발표했다.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10-11시즌` 1월 경기와 `박카스 스타리그 2010` 8강 ~ 결승, `피디팝 MSL 2010` 16강 및 8강의 경기결과가 반영된 이달 랭킹에서, `최종병기` 이영호(KT, 테란)는 지난달에 이어 12개월 연속 랭킹 1위를 달성했다.
또한 이영호는 총 17개월 동안 랭킹 1위를 달성하며 이 부문 1위 기록자인 임요환(은퇴, 테란), 이윤열(은퇴, 테란)과 함께 공동 1위로 올라섰다. 현 랭킹 집계방식 기준으로는 단독 선두의 기록이다. 한편 연속 랭킹 1위 기록에서는 12개월 연속 기록으로 박성준(STX, 저그), 이제동(화승, 저그)를 제치고 단독 3위로 올라섰다.
그러나 이영호는 위너스리그에서 12승(1패)을 거두며 3,000점대를 유지했지만, 양대 개인리그에서 탈락함에 따라 2위인 이제동에게 불과 200여점 차이로 좁혀졌다. 현재 이제동이 진출 중인 `피디팝 MSL 2010`에서 우승을 차지하게 될 경우 3월에 랭킹이 역전될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다.
이제동은 위너스리그에서 7승(2패)을 기록하며 `택뱅리쌍` 중 다소 저조한 성적을 거두었으나 MSL 4강에 진출하며 1위 탈환을 가시권에 두게 됐다.
10위 이내 상위권에서는 정명훈(SK텔레콤, 테란)이 스타리그 우승에 힘입어 2,500점대를 기록했다. 순위에는 변동이 없으나 이영호, 이제동을 바짝 추격하고 있는 상황이다. 송병구(삼성전자, 프로토스)도 비록 스타리그 우승에는 실패했으나 MSL 8강 진출 등에 힘입어 순위를 2단계 끌어올리며 4위로 올라섰다.
한편 신동원(하이트, 저그)은 위너스리그 8승(5패)과 함께 MSL 4강 진출에 성공하며, 지난 달에 이어 또다시 4단계 순위 상승하여 6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2011년 3월 랭킹에는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10-11시즌` 2월 경기와, 차기 스타리그 예선전, `피디팝 MSL 2010` 4강 및 결승전과 차기 MSL 예선전 등이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달 랭킹에 대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www.e-sports.or.kr)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SNS 화제
-
1
만쥬 린슈인 “오래 사랑 받는 아주르 프로밀리아 될 것”
-
2
에픽스토어 '디스코 엘리시움' 무료배포, 한국은 제외
-
3
'공포 2.0'과 함께, 파스모포비아 2026년 정식 출시 예고
-
4
확률형 아이템 표기 위반 시 최대 ‘매출 3% 과징금’ 발의
-
5
일러스타 페스, 풍자성 1,000만 원 VIP 입장권 예고 화제
-
6
한국 게임 30년 조명, '세이브 더 게임' 3부작 29일 방송
-
7
'무늬만 15세' 여신의 여명, 부적정 등급으로 삭제 조치
-
8
[순위분석] 키네시스 ‘복귀각’ 제대로 열었다, 메이플 2위
-
9
레인보우 식스 시즈, 역대급 '무한 재화' 해킹사태 발생
-
10
[오늘의 스팀] 첫 90% 할인 슬더스, 역대 최고 동접 기록
많이 본 뉴스
-
1
에픽스토어 '디스코 엘리시움' 무료배포, 한국은 제외
-
2
25일 단 하루, 칼리스토 프로토콜 에픽 무료 배포
-
3
[오늘의 스팀] 첫 90% 할인 슬더스, 역대 최고 동접 기록
-
4
마동석 주인공인 갱 오브 드래곤, 신규 스크린샷 공개
-
5
일러스타 페스, 풍자성 1,000만 원 VIP 입장권 예고 화제
-
6
국내 출시 초읽기, 밸브 하드웨어 전파 인증 완료
-
7
[이구동성] 최대 체력 비례 대미지 3%
-
8
락스타 전 개발자 “도쿄 버전 GTA 나올 수도 있었다”
-
9
오징어 게임 느낌, 실사풍 배틀로얄 ‘더 조커스 게임’
-
10
니혼팔콤, 이스와 궤적 시리즈 신규 타이틀 개발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