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 크래쉬, 시즌 4 리벤지 매치 성사!
2011.02.07 11:59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레저렉션 VS 나진 스페셜리스트, 시즌 4 결승의 리벤지 매치가 시즌 6에서 성사되었다!
MBC게임 철권리그 시즌6‘ 다음배 테켄크래쉬(TEKKEN CRASH)’의 4강전 경기가 2월 2일 수요일 저녁 5시에 펼쳐졌다.
4강전에는 무적의 철옹성 ‘나진 스페셜리스트`, 울산의 포병대 `더 거너스`, 관록이 돋보이는 `3 몬스터즈`, 부활한 전설 ‘레저렉션’이 출전했다.
4강전의 키워드 역시 ‘이변’ 이었다. 더 거너는 고 어택(김지환, 로져)의 맹활약에 힘입어 예상을 뒤집고 4강에 진출하는 역대 최고의 이변을 만들어냈다. 3 몬스터스는 레저렉션에 비해 전력은 뒤지지만 미스티(민정현, 에디)가 평소 레저렉션의 멤버 모두에게 강력한 면모를 보이며 이변을 연출할 수도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더 이상의 반전은 없었다. 나진 스페셜리스트는 4강전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 한쿠마(한동욱, 레오)의 4승에 힘입어 결승에 손쉽게 안착했다. 한쿠마는 시즌5에서 레저렉션을 만났을 때를 제외하곤 4강전에서 항상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었는데, 이번 시즌 역시 ‘4강전의 해결사’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레저렉션 또한 브라이언의 최강자 무릎(배재민, 브라이언)의 원맨쇼로 결승에 진출했다. 이 날 무릎의 활약은 단연 돋보였다. 경기 전 분석대로 미스티에게 약한 면을 보인 레저렉션은 시즌4에서의 첫 출전 이래 팀 최대 위기의 순간을 맞이하였으나, 갑자기 무릎이 환상적인 운영을 보여주기 시작하면서 역올킬까지 만들어내는 기염을 토해냈다.
경기를 지켜보던 몇몇 선수들은 ‘각성한 무릎을 이길 수 있는 사람은 테켄크래쉬를 통틀어 3명이 안될 것이다.’라며 그 날의 무릎의 활약에 대해 평가했다. 팀원들의 부진으로 자리교체 전까지 표정이 좋지 못했던 무릎은 자신의 차례가 돌아오자 6연승을 올리며 선수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었다.
이로써 3, 4위전과 결승전의 대진이 결정 되었다. 3, 4위전은 더 거너스와 3 몬스터스, 결승전은 나진 스페셜리스트와 레저렉션이 경기를 펼치게 된다. 시즌4의 결승, 시즌5의 4강, 시즌6의 8강전에서 만났던 ‘테켄크래쉬의 영원한 라이벌’ 나진 스페셜리스트와 레저렉션은 상대 전적에서 시즌4 결승과 시즌5 4강에서 승리했던 레저렉션이 우세하다. 하지만 가장 최근에 펼쳤던 경기에서는 나진 스페셜리스트가 승리하면서 경기의 결과를 예측하기가 쉽지만은 않다.
다음배 테켄 크래쉬의 결승전 경기는 2월 13일 일요일 오후 1시에 문래동 룩스 MBC게임 히어로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다음 팟 플레이어를 통해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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