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명 중 15인이 한국인, 스타 2 글로벌 파이널 2일부터 중계
2015.10.28 15:16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한국 팬들도 ‘스타 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글로벌 파이널(이하 WCS 글로벌 파이널)’을 ‘유채꽃’과 함께 즐길 수 있게 됐다.
스포TV 게임즈는 오는 11월 2일(이하 한국 시간 기준)부터 미국 캘리포니아 버뱅크에서 진행되는 WCS 글로벌 파이널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WCS 글로벌 파이널은 스타 2 세계 챔피언을 가리는 2015 WCS 포인트 상위 16위 안에 든 선수들이 출전한다. 또한 이번 WCS 글로벌 파이널은 '스타 2: 군단의 심장'으로 진행되는 마지막 대회다.
여기에 프랑스 국적 ‘릴보우’ 다비드 모스체토를 제외한 진출자 15명이 모두 한국 선수다. WCS 포인트 1위를 차지한 김준호를 비롯해 이신형, 이승현 등이 출전한다.
스포TV 게임즈는 미국 캘리포니아 버뱅크에 위치한 ESL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16강을 2일 오전 3시부터 12시간 동안 생방송 할 계획이다. 이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블리즈컨 2015 현장으로 장소를 옮겨 8강 토너먼트부터 결승전까지 방송한다. 8강은 7일 오전 4시 45분부터, 4강 및 결승전은 8일 오전 5시 30분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WCS 글로벌 파이널 방송은 '유채꽃 조합' 채민준 캐스터와 고인규, 유대현 해설위원이 중계를 맡는다. 이들은 지난 프로리그 2015 시즌을 비롯해 '공허의 유채꽃' 등 리그 중계와 방송을 넘나들며 오랜 기간 합을 맞춘 경험을 바탕으로 WCS 글로벌 파이널 중계에서도 완벽한 호흡을 자랑할 예정이다.
WCS 글로벌 파이널 전 경기는 e스포츠 전문 온라인 채널 eSports TV(바로가기)를 통해 전 경기 시청이 가능하다. 또한 PC,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네이버 e스포츠, 아프리카TV, 아주부TV, 유튜브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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