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상용화 이후 동접 17만... 연매출 800억 예상
2011.02.10 11:21게임메카 장제석 기자

블루홀이 개발하고 NHN이 서비스하는 ‘테라’의 동시접속자 수가 상용화 이후에도 약 16~17만 명 정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게임 정욱 대표대행이사는 오늘(10일) 진행된 NHN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테라의 동시접속자 수는 상용화 이후 첫날 16만 명을 시작으로 현재 주중에는 16만, 주말에는 17만 정도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NHN의 황인준 CFO(최고재무책임자)는 “테라의 연간 매출액은 아직 예상하기 이른 감이 있으나 보수적으로 봤을 때 약 800억 원 이상, 공격적으로 봤을 때는 약 1,000억 원 이상까지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자리에서 ‘테라’의 대규모 업데이트 관련 내용과 일본 서비스 일정도 언급됐다.
정욱 대표대행이사는 “테라가 1월 말부터 상용화를 했고 3개월 정액결제가 끝나는 시기인 4월 말에 업데이트가 하나 있을 것”이라면서 “확장팩 수준의 대규모 업데이트는 아니고 콘텐츠 추가 수준 정도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또 그는 “확장팩 수준의 대규모 업데이트도 계획하고 있는데 적당한 시기에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테라’의 일본 서비스는 3분기 중에 오픈베타가 시작될 예정이다. NHN이 아닌 블루홀 스튜디오에서 직접 서비스하는 북미와 유럽은 여름 시즌에 맞춰 오픈베타가 시작된다.
한편, NHN은 앞으로 웹보드게임보다 퍼블리싱 게임에 더 집중하겠다는 방침도 내세웠다. 황인준 CFO는 “웹보드게임의 매출은 건전성 강화를 위해 올해 역시 큰 성장은 기대하지 않는다”라면서 “올해는 테라의 매출 호조 등의 영향을 받아 퍼블리싱 게임 매출의 비중이 많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테라가 하반기로 갈수록 더 크게 성장할 것이고, 올해 서비스되는 라인업도 있어 매출은 약 15%에서 20% 정도 더 성장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작 라인업으로는 프로야구 시즌에 맞춰 공개되는 야구 게임 1종과 FPS `메트로 컨플릭트`가 언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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