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GSL] 노장의 저력을 보여주마! 한규종 조 1위 차지
2011.02.22 21:38게임메카 e스포츠팀
2세대 인텔 코어 GSL Mar. Code S 32강 B조 3세트[최정민 VS 한규종] | ||||
구분 |
경기 맵 |
최정민 [Zenio/Z] |
|
한규종 [Clide/T] |
3세트 |
금속 도시 |
[ 패 ] |
vs |
[ 승 ] |
22일, 목동 곰TV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GSL Mar. 32강 B조에서 한규종이 최정민과 변현우를 잡아내고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금속도시에서 시작된 3세트, 최정민은 다수의 저글링으로 한규종의 초반 해병을 포위, 섬멸하며 확장기지와 함께 맹독충 둥지를 건설했다. 이에 한규종은 상대를 흔들기 위해 지옥불 조기 점화 업그레이드를 완료한 화염차로 찌르기를 시도했으나 다수의 여왕과 가시 촉수 때문에 큰 피해를 주지 못했다. 유리한 고지를 점한 최정민은 무한 확장 체제에 돌입하며 우세를 과시했다.
그야말로 최정민의 승리가 거의 확실시 된 어려운 상황에서 한규종은 노장으로써의 저력을 발휘했다. 풍부한 자원지대를 확보하며 경기를 이어갈 기반을 다진 한규종은 요소 요소마다 공성전차를 적절하게 배치한 한규종은 침착하게 상대를 조여 들어갔다. 덕분에 그는 별도의 병력 손실 없이 응집된 화력을 손에 넣을 수 있었다.
결국 한규종은 잘 모은 병력을 활용한 한방 공격으로 최정민을 단숨에 무너뜨리고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2세대 인텔 코어 GSL Mar. Code S 32강 B조 4세트[한규종 VS 변현우] | ||||
구분 |
경기 맵 |
한규종 [Clide/T] |
|
변현우 [Byun/T] |
4세트 |
사쿠라스 고원 |
[ 승 ] |
vs |
[ 패 ] |
이어서 벌어진 1위 결정전에서도 한규종이 변현우를 꺾고 3승으로 조 1위를 확정지었다.
사쿠라스 고원의 가로방향에서 벌어진 4경기, 변현우는 벤쉬를 준비했지만 한규종은 화염차 드랍을 시도해 변현우의 건설로봇을 다수 잡아내는 성과를 얻었다. 이에 변현우는 은폐 벤쉬로 한규종의 본진을 역습했으나 미사일 포탑과 바이킹을 동반한 상대의 수비에 너무도 쉽게 공격이 막히고 말았다.
승기를 잡은 한규종은 화염차로 변현우의 본진을 휘저으며 해병과 공성 전차로 상대의 앞마당을 조였다. 변현우는 밤까마귀와 바이킹을 동반한 해병/공성전차 조합으로 이를 막아내려 했지만 병력의 큰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GG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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