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GSL] 안홍욱, 오늘의 승리 유닛은 불사조!
2011.03.03 19:56 게임메카 e스포츠팀

3월 3일 목동 곰티비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GSL Mar. 16강 두 번째 경기에서 Prime팀의 안홍욱(HongUnPrime.WE,P)이 팀 리퀴드의 조나단(LiquidJinro,T)를 2:1스코어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이날 첫 세트를 조나단에게 내준 안홍욱은 2세트에서 4차원 관문으로 타이스코어를 만들었고, 마지막 3세트에서 불사조를 앞세워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어나갔다.
8강에 진출한 소감이 어떤가?
안홍욱: 16강에 진출한 이후부터는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하자고 생각했는데, 잘 풀려 다행이다.
첫 세트는 패배했는데, 원인이 무엇일까?
안홍욱: 연습 때 금속 도시에서 가까운 위치에 적의 본진이 있는 경우에 대한 해답을 내지 못했다. 미리 대비하지 못해 염두에 두고 있던 3분의 1의 확률이 실전에서 나올 줄은 전혀 몰랐다.
2세트의 4차원 관문은 준비한 것인가?
안홍욱: 32강에서 테란 2명에게 1차원 관문 더블을 했다. 그래서 상대 조나단이 그것을 의식해 화염차 찌르기 등으로 들어올 것이라 예상하고 4차원 관문을 준비했는데 그게 적중했다. 덕분에 관문유닛으로 경기를 끝낼 수 있었다.
3세트의 11시 방향 몰래 불사조는 사전에 구상한 전략인가?
안홍욱: 3세트에서 조나단의 전략을 파악할 수 없었다. 그래서 불사조로 상대의 의도를 파악하며 시작하자고 판단했다. 다행히 불사조가 쌓이면서 상대의 자원 수급과 홀로 배치된 병력을 야금야금 갉아먹은 점이 승리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생각한다.
오픈 시즌 이후에 두 시즌만에 8강에 복귀했는데, 소감이 어떤가?
안홍욱: 지금은 집에 돌아가면 부모님이 수고했다고 토닥여 주신다. 그래서 지난 시즌보다 지금이 심리적으로도 훨씬 안정적이고 컨디션이 좋다.
8강 상대가 장민철인데 어떤 경기가 예상되는지?
안홍욱: 아무래도 조금 전 치른 조나단과의 경기처럼 힘든 경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게다가 동족전이니 운도 많이 따라줘야 이길 수 있다고 생각된다.
그렇다면 본인이 생각하는 장민철과 자신의 승산은 몇대 몇?
안홍욱: (장)민철이가 6 내가 4정도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테란전에만 너무 연습했다. 그래서 최근 저그전과 프로토스전에 대한 감각이 많이 무뎌졌다.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안홍욱: 오늘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연습을 도와준 한규종, 한이석, 이호준, 김민혁 선수에게 정말 고맙다고 전해달라. 마지막으로 항상 뒷바라지 해주시는 부모님께 정말 감사드린다.
스타크래프트 2와 GSL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스타2메카(sc2.gamemeca.com)에서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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