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GSL] 황강호, 그대가 88관문이라면 난 6못!
2011.03.17 20:08게임메카 e스포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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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GSL Mar. 승격강등전 H조 1경기 [ 황강호 VS 서명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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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경기 맵 |
황강호 [IMLosir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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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덕 [vanvanthZenith,P] |
|
1세트 |
십자 포화SE |
[ 승 ] |
vs |
[ 패 ] |
|
2세트 |
샤쿠라스 고원 |
[ 승 ] |
|
[ 패 ] |
17일, 목동 곰TV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승격 강 등전 H조 1경기에서 IM의 황강호(IMLosirA,Z)가 Zenith의 서명덕(vanvanthZenith,P)을 2:0 스코어로 제압하고 첫 코드S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에서 황강호는 자신을 상대로 첫 세트에서 88관문 치즈러쉬를 시도한 서명덕을 제압하고, 2세트에서 6산란못 치즈러쉬로 되갚았다.
십자 포화SE을 무대로 치뤄진 1세트에서 서명덕은 전진 관문을 건설해 황강호의 산란못이 생산되기도 전에 첫 번째 러쉬를 감행했다. 여기서 황강호의 일벌레에 타격을 준 서명덕은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그러나 첫 러쉬를 황강호는 일벌레와 소수 저글링으로 막아냈고, 곧장 가시 촉수를 건설했다. 그리고 살아남은 저글링을 이용해 상대의 동선을 우회하여 서명덕의 본진에 피해를 줬다.
여기서 마음이 다급해진 서명덕은 남은 탐사정과 광전사를 모두 대동하여 마지막 러쉬를 감행했다. 그러나 이 러쉬가 가시촉수와 저글링에 의해 막히고, 더 이상 가용할 병력이 없는 서명덕은 순순히 GG를 선언했다.
이어지는 2세트는 샤쿠라스 고원에서 진행됐다. 앞 경기에서 상대방의 88관문 전략에 발끈한 탓일까? 황강호는 과감한 6산란못을 시도했다. 황강호의 저글링들이 한 차례 서명덕의 본진을 휘저었고, 여기서 한동안 서명덕의 자원 수급은 없었다. 가까스로 러쉬를 막아낸 서명덕은 황급히 제련소와 관문, 수정탑 등으로 자신의 입구를 막고 광자포 네 기를 건설해 수비에 나섰다.
그러나 황강호는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다수의 바퀴와 맹독충을 준비했다. 단단히 틀어막았다고 생각했던 자신의 입구가 맹독충에 의해 허무하게 무너져내리자, 회생의 기회는 없다고 판단한 서명덕은 순순히 GG를 선언했다.
스타크래프트2와 GSL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스 타2메카(sc2.gamemeca.com)에서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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