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GSTL] 문성원, 프라임 팀과 4강하고 싶다!
2011.03.22 21:25 게임메카 e스포츠팀

22일 목동 곰티비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GSTL 8강전 2일차 첫 경기에서 슬레이어스가 oGs를 상대로 4:3 스코어를 따내며 4강행 티켓을 손에 거머쥐었다. oGs팀의 대장으로 출전한 장민철이 슬레이어스 팀원들을 하나 둘씩 꺾는 좋지 않은 상황에 출전한 문성원은 해병/불곰 찌르기 후, 바로 이어진 벤시 견제로 이득을 거두며 팀에게 마지막 1승을 안겼다.
4강에 진출한 소감이 어떤가?
문성원: 너무 기쁘다. 나는 (장)민철이와의 대결을 준비했었기 때문에 팀원들이 다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만 올렸을 뿐이다.
앞서 경기한 팀원들이 선전했는데, 자신까지 차례가 오리라 생각했나?
문성원: 세 번째로 팀의 장강욱 선수가 출전했는데, 무대 경험이 없고, 애초에 계획했던 대로 경기가 풀리지 않아 내가 출전하게 됐다.
지난 시즌 더 어려운 상황에서 역올킬을 앞두고 패배했는데, 그때 아쉽지 않던가?
문성원: 그때는 정말 암울했다. 무대 경험도 없었고, 부스안의 사운드 커튼 등도 익숙치 않아 경기력에 영향을 미쳤다. 지금은 그런 걸 말끔히 떨쳐냈다. 그때의 경험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됐다.
장민철을 스나이핑 하기 위해 연습했다고 했는데, 무엇을 준비한 것인가?
문성원: (장)민철이가 우승을 두 번이나 했기 때문에 자신감이 하늘을 찌른다. 경기를 보면 멀티를 가져간 후, 막으면 무조건 이긴다고 생각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경기 내내 해병으로 찌르며 전략을 숨긴 후, 밴시로 밀어부친 것이다. 이렇게 하면 밴시를 커버해야 하기 때문에 병력도 둘로 나뉘게 된다. 연습 때도 이 상황이 많이 나왔었는데, 그때와 같이 잘 풀렸다.
팀 리그에서는 영웅이 됐지만, 개인 성적은 별로 좋지 않다.
문성원: 지난 시즌 당시 신상호 선수와 경기 할때 세팅이 처음부터 하나도 맞지 않았다. 신 맵인 종착역에서 쓸 완벽한 빌드도 준비했었는데, 전혀 사용할 수 없었다. 항상 포인터 가속도를 켜고 했었는데, 그게 좀 처럼 되지 않아 경기를 제대로 할 수 없었다.
그럼 오늘도 장비 세팅을 하느라 경기가 늦게 시작된 것인가?
문성원: 그렇다 .이것 저것 세팅하느라 오래걸렸다. 숙소 세팅을 다적어왔다.
다음 상대가 프라임이나 스타테일이 될텐데, 어느 팀과 상대하고 싶은지?
문성원: 프라임 팀이랑 했으면 좋겠다. 그 팀에는 준우승자도 있고, 테란 선수들이 강하다. 그래서 어느 팀의 테란이 강한지 겨뤄보고 싶다.
이번 시즌 우승할 자신이 있는지?
문성원: 우리팀은 지난 시즌에 비해 경기력이 많이 늘었다. 숙소 분위기도 좋아져서 연습할 맛이 난다.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문성원: 항상 챙겨주는 (김)가연이 누나 항상 고맙고, 연습 도와준 생존왕 전천후, 찰진 장강욱, 그리고 방금 사용한 빌드를 추천해 준 라츠, (임)요환이 형에게 감사하다. 후원사인 인텔과 레이저에도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항상 집에서 기도해주시는 부모님께 안부를 전하고 싶다.
스타크래프트 2와 GSL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스타2메카(sc2.gamemeca.com)에서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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