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리쌍이 한 조에! 사상 최악의 죽음의 조를 뚫어라
2011.04.21 09:39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스타1`의 절대강자, `택리쌍`이 16강 진출권을 가운데 두고 격돌한다.
ABC마트 MSL 32강 H조와 D조 경기가 21일 문래동 룩스 히어로센터에서 펼쳐진다. 오후 5시에 펼쳐지는 32강 H조 경기에는 김구현(STX)과 박상우(웅진), 김기현(삼성전자), 이영한(폭스)이 출전하며, 이어서 오후 7시 30분에 펼쳐지는 32강 D조 경기에는 이제동(화승)과 염보성(MBC게임), 이영호(KT), 김택용(SK텔레콤)이 16강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지난 시즌 32강 H조에 편성되었던 선수들 가운데 세 명의 선수(김구현, 박상우, 이영한)가 다시 만나게 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 32강 H조이다. 2010년에 ‘최우수 프로토스’로 선정된 김구현이 2011년에도 강세를 계속 이어갈 것인지 관심이 가고, 지난 시즌 32강에서 김구현과 이영한에게 패하며 2패로 탈락했던 박상우가 복수에 성공하며 첫 16강 진출에 성공할지도 궁금해 지는 부분이다.
서바이버 토너먼트에서 김대엽(KT)을 물리치는 이변을 일으켰던 김기현이 MSL 데뷔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그리고 지난 시즌 MSL 32강 탈락 이후 침체기를 겪고 있는 이영한이 MSL을 통해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지도 기대 된다.
e스포츠 역사상 최악의 죽음의 조, 32강 D조에서 과연 어떤 선수가 살아남게 될 것인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MSL 2회 우승과 스타리그 3회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40개월 연속 저그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저그의 절대군주, 폭군 이제동과 개인리그와는 그다지 인연이 없었지만 프로리그에서 꾸준히 팀의 에이스로 맹활약하며 ‘프로리그의 사나이’라고 불리고 있는 염보성, MSL 2회 우승 및 스타리그 3회 우승과 함께 지난 3월까지 1년 넘게 KeSPA 랭킹 1위를 지켰고 2010년 모든 리그를 석권했던 최종병기 이영호, 프로토스 유일의 3회 우승자이자 현재 프로리그 다승 1위에 빛나는 기적의 혁명가 김택용 등, 4강이라고 해도 의심하지 않을 죽음의 조를 뚫고 16강에 누가 과연 이름을 올리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32강 H조 - 4월 21일 (목) 오후 5시
1경기 김구현(프로토스) vs 박상우(테란) 라만차
2경기
김기현(테란) vs 이영한(저그) 몬테크리스토
승자전 써킷브레이커
패자전
써킷브레이커
최종전 단테스피크SE
32강 D조 - 4월 21일 (목) 오후 7시 30분
1경기 이제동(저그) vs 염보성(테란) 라만차
2경기
이영호(테란) vs 김택용(프로토스) 몬테크리스토
승자전 써킷브레이커
패자전
써킷브레이커
최종전 단테스피크SE
SNS 화제
-
1
콜옵과 타이탄폴의 아버지 ‘빈스 잠펠라’ 교통사고로 별세
-
2
한국 오컬트 공포, 전국퇴마사협회 스팀 앞서 해보기 출시
-
3
확률형 아이템 표기 위반 시 최대 ‘매출 3% 과징금’ 발의
-
4
서든∙블아로 다진 내실, 넥슨게임즈 신작으로 비상 준비
-
5
[오늘의 스팀] 큰 거 온다고? 스타듀 밸리에 팬들 몰렸다
-
6
한국 게임 30년 조명, '세이브 더 게임' 3부작 29일 방송
-
7
'무늬만 15세' 여신의 여명, 부적정 등급으로 삭제 조치
-
8
바다에서 정글로, 데이브 더 다이버 DLC에서 확 바뀐다
-
9
33 원정대 개발사, 500만 장 팔았지만 규모 확장은 없다
-
10
[오늘의 스팀] 첫 90% 할인 슬더스, 역대 최고 동접 기록
많이 본 뉴스
-
1
[오늘의 스팀] 큰 거 온다고? 스타듀 밸리에 팬들 몰렸다
-
2
[겜ㅊㅊ] 스팀 겨울 축제, 역대 할인율 경신한 ‘갓겜’ 7선
-
3
바다에서 정글로, 데이브 더 다이버 DLC에서 확 바뀐다
-
4
25일 단 하루, 칼리스토 프로토콜 에픽 무료 배포
-
5
한국 오컬트 공포, 전국퇴마사협회 스팀 앞서 해보기 출시
-
6
[오늘의 스팀] 첫 90% 할인 슬더스, 역대 최고 동접 기록
-
7
서든∙블아로 다진 내실, 넥슨게임즈 신작으로 비상 준비
-
8
콜옵과 타이탄폴의 아버지 ‘빈스 잠펠라’ 교통사고로 별세
-
9
에픽스토어 '디스코 엘리시움' 무료배포, 한국은 제외
-
10
[롤짤] 들쭉날쭉한 기준, LCK 어워드 선정 결과 논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