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대전 웹게임 `모던워`, 연합전투 업데이트 돌입
2011.04.26 13:21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씨알스페이스의 제 2차 세계대전 기반 전략 웹게임 `모던워` 에피소드 1이 연합전투 스페셜 업데이트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합전투 업데이트는 석유를 차지하기 위해 새롭게 시작되는 2차 대전으로, 누구와도 아군이 되어 참여할 수 있다. 연합전투 리스트에서는 각 연합이 평균 레벨대 별로 표시되며, 연합전투 시에 보유한 인물들을 전투에 참여시켜 전투력을 강화시킬 수 있다. 유저는 개인전투나 자유전투와는 별도로 연합 전투용 인물을 장착해야 하며, 연합전을 신청 받은 경우에 거부할 수 없다.
이번 연합개편으로 각 연합원들의 활동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활동지수가 추가되어 활발, 보통, 미비로 표시된다. 연합원들이 활동이 미비한 연합장을 탄핵할 수 있도록 탄핵 시스템이 추가됐으며, 연합 활동이 지속적으로 미비할 경우에는 연합이 자동으로 폐쇄될 수도 있다.
또한, 다양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석유와 석유를 저장할 수 있는 석유탱크 건물이 추가되었다. 석유탱크가 없으면 석유 획득 및 보관이 불가능하며, 석유탱크의 레벨이 오를수록 좀 더 많은 석유를 보관할 수 있다. 석유는 전투나 인물카드 해체를 통해서도 습득할 수 있으나, 연합전투에서 가장 많은 양을 확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건물 한도가 기존 45레벨에서 50레벨로 상향되었으며, 연합장이 연합원들에게 단문 문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SMS발송 기능도 추가되었다.
이번 업데이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모던워` 공식 사이트(www.modernwar.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