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GSTL] 저력있는 신성, MVP가 결승에 올라올 것 같다
2011.05.18 21:44게임메카 윤용 기자

18일, 목동 곰TV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GSTL May. 4강 1경기에서 슬레이어스가 fOu를 상대로 4:3 승리를 거두며 2회 연속 결승전 진출에 성공했다. fOu는 이동녕과 고병재의 활약으로 슬레이어스보다 먼저 3승을 올리며 팀의 첫 결승전 진출을 노린다. 하지만 슬레이어스의 수호신, 문성원이 고병재와 김승철을 연달아 꺾어내는 저력을 보이며 탈락 위기에 놓인 팀을 구해냈다.
지난 시즌에 이어 결승에 또 진출했는데 소감 한마디 부탁한다.
문성원: 팀이 승리하게 되어 기분이 매우 좋다. 사실 결승에 오를 거라 생각하고 있었지만 막상 오르게 되니 기쁘다.
팀이 GSTL에서 특히 좋은 성적을 거두는 비결이 뭐라고 생각하는가?
문성원: GSL과 달리 GSTL은 팀이 다같이 준비하는 것이기 문에, 우리 팀의 막강한 단합력이 승리를 안겨주지 않았나 싶다.
이번 시즌 들어 처음으로 출전했는데, 8강에서 같은 팀의 윤영서가 올킬을 기록했을때 느낌이 어땠나?
문성원: 테란 중 막내가 들어왔는데, 오자마자 올킬을 기록하여 기특했다.
오늘 fOu와의 경기가 생각보다 어려웠는데, 이렇게 까다로울 것이라 예상했는가?
문성원: 테란 라인의 고병재와 김승철을 양준식이 전부 제거해 줄것이라 믿었다. 그런데 나에게까지 차례가 돌아와서 긴장을 감추지 못했다.
오늘 팀의 경기 중, 가장 어려웠던 경기를 꼽는다면?
문성원: 마지막 김승철과의 경기가 가장 어려웠다. 중반에 화염차가 잡히면서 주도권을 내주고 시작했고, 그것을 만회하는데 많은 힘을 쏟아부었던 것 같다.
팀리그 최초로 10승 고지에 올라섰다. 팀 리그의 사나이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데 결승에서는 몇킬정도 하고싶나?
문성원: 감독이 기회만 준다면 언제든 나가 승리할 자신이 있다.
결승전에서 oGs와 MVP 중 누구를 만나고 싶나?
문성원: 내 생각엔 MVP가 올라올 것 같다. MVP가 저력이 있는 팀이라 스나이핑에 강할것이라 예상된다.
결국 2연패를 자신한다는 말인가?
문성원: 물론이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만 한다면 2연패는 쉬울것이다.
이번 슈퍼토너먼트는 특히 테란들이 많다. 특히 정종현 선수도 포진되어 있는데 어떻게 풀어나갈 생각인가?
문성원: 정종현 선수와 사실 사적으로 친해서 큰 부담은 없다. 어떻게 되든, 시청자들에게 좋은 게임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문성원: 홍승표 감독과 임요환, 그리고 김가연에게 감사한다. 또한 항상 응원해주는 슬레이어스 가족들과 친형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그리고 매일마다 나를 위해 기도해주시는 부모님들께도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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