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동성] '게임은 문화다'... 몸소 실천하는 게임사들
2015.11.27 18:10게임메카 허새롬 기자
사회나 정부가 게임에 마약과 같은 중독 물질이라는 딱지를 붙이려 할 때, 게임업계에서는 게임 역시 IT 기술과 음악, 미술 등을 접목한 문화 콘텐츠라는 점을 들어 그를 반박하곤 합니다. 그러나 전반적인 사회 인식은 아직도 그리 좋지만은 않은 상태죠. 지난주에 화제가 됐었던 보건복지부 게임중독 공익광고만 봐도, 게임만 상당히 부정적인 취미로 묘사됐죠


[관련기사]
넥슨의 덕심저격, 게임 애니메이션 3종 내년 동시 방영
챔피언의 내면 투영, 전통 민화와 만난 '리그 오브 레전드'
'블소' 뮤지컬, 기자를 눈물짓게 한 진서연의 열창
사회나 정부가 게임에 마약과 같은 중독 물질이라는 딱지를 붙이려 할 때, 게임업계에서는 게임 역시 IT 기술과 음악, 미술 등을 접목한 문화 콘텐츠라는 점을 들어 그를 반박하곤 합니다.

메카만평

[관련기사]
넥슨의 덕심저격, 게임 애니메이션 3종 내년 동시 방영
챔피언의 내면 투영, 전통 민화와 만난 '리그 오브 레전드'
'블소' 뮤지컬, 기자를 눈물짓게 한 진서연의 열창
사회나 정부가 게임에 마약과 같은 중독 물질이라는 딱지를 붙이려 할 때, 게임업계에서는 게임 역시 IT 기술과 음악, 미술 등을 접목한 문화 콘텐츠라는 점을 들어 그를 반박하곤 합니다.
그러나 전반적인 사회 인식은 아직도 그리 좋지만은 않은 상태죠. 지난주에 화제가 됐었던 보건복지부 게임중독 공익광고만 봐도, 게임만 상당히 부정적인 취미로 묘사됐죠. 사실 이런 현상은 ‘게임’과 ‘문화’를 연결지을 수 있는 고리가 그리 탄탄하지 않아서 발생한 것 같기도 합니다. 어떤 게임이 예술적인 서사와 음악, 그래픽을 담아낸다 한들 직접 해보지 않으면 모르니까요.
희망적인 건, 근래에 게임과 문화 예술을 접목해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업체들이 늘어나는 추세라는 겁니다. 얼마 전 넥슨에서는 ‘수신학원 아르피엘’과 ‘클로저스’, ‘엘소드’를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겠다고 발표했죠.
물론, 과거에도 게임을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은 많이 나왔었던 기억이 납니다. 국내만 해도 ‘라그나로크’ 애니메이션이 방영된 전력이 있죠. 그러나 올 하반기에는 꽤 다양한 분야의 문화 콘텐츠들과 게임이 만났습니다.
라이엇게임즈에서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과 e스포츠 선수들을 소재로 한 전통 민화 전시회 ‘소환전’을 열었습니다. 조금 더 돌아가면, 엔씨소프트 사례도 있습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지스타 기간 중 ‘블레이드앤소울’ 뮤지컬을 부산 예술의전당에서 초연했죠.
다만, 이런 시도에 대한 게이머들의 의견은 아직 좀 갈리는 편입니다. ID 초등36님은 넥슨 애니메이션 제작 발표에 대해 “게임사가 게임을 잘 만들어야지 애니로 밀면 어떻게 해… 이런 거 원하는 사람 없음”이라고 본업에 충실하라는 의견을 남겼죠. 또는, 일시적인 마케팅 수단으로만 보인다며 쓴소리를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응원의 목소리를 높이는 사람도 존재합니다. 게임메카 ID 세번머겅님은 “게임소재 뮤지컬 신선하구먼”이라며 ‘블소’ 뮤지컬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ID 하이님은 “오 이런 거도 괜찮네요. 한국 문화랑 ‘리그 오브 레전드’ 만남도 괜찮은 듯. 뭐 한국형 챔피언도 좋지만 가끔 이런 거도 좋죠”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변화들을 보면 게이머와 게임업계가 함께 주장해왔던 ‘게임은 문화다’라는 문장이, 모두에게 통용되는 날이 멀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애니메이션과 뮤지컬, 그리고 미술 전시회 외에도 다양한 문화와 게임을 접목해,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를 많이 만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구동성]에 인용된 유저댓글 중 매주 한 분씩을 추첨해 제우미디어의 게임소설(리퍼 서적)을 보내드립니다. 선정된 유저분께서는 게임메카 회원정보에 기재된 주소 및 연락처를 배송 가능한 곳으로 수정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번 주 우수 댓글은 없습니다
SNS 화제
-
1
만쥬 린슈인 “오래 사랑 받는 아주르 프로밀리아 될 것”
-
2
에픽스토어 '디스코 엘리시움' 무료배포, 한국은 제외
-
3
'공포 2.0'과 함께, 파스모포비아 2026년 정식 출시 예고
-
4
일러스타 페스, 풍자성 1,000만 원 VIP 입장권 예고 화제
-
5
레인보우 식스 시즈, 역대급 '무한 재화' 해킹사태 발생
-
6
25일 단 하루, 칼리스토 프로토콜 에픽 무료 배포
-
7
올해 신작 중 '100% 완주' 가장 높은 게임은 33 원정대
-
8
16 대 9 화면 지원, 그랑블루 판타지 내년 3월 스팀 출시
-
9
니혼팔콤, 이스와 궤적 시리즈 신규 타이틀 개발 중
-
10
마동석 주인공인 갱 오브 드래곤, 신규 스크린샷 공개
많이 본 뉴스
-
1
에픽스토어 '디스코 엘리시움' 무료배포, 한국은 제외
-
2
25일 단 하루, 칼리스토 프로토콜 에픽 무료 배포
-
3
마동석 주인공인 갱 오브 드래곤, 신규 스크린샷 공개
-
4
일러스타 페스, 풍자성 1,000만 원 VIP 입장권 예고 화제
-
5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와 '많이' 닮은 中 게임 화제
-
6
[이구동성] 최대 체력 비례 대미지 3%
-
7
니혼팔콤, 이스와 궤적 시리즈 신규 타이틀 개발 중
-
8
오징어 게임 느낌, 실사풍 배틀로얄 ‘더 조커스 게임’
-
9
[롤짤] '언제까지 젠한티야?' LCK 대격변 예고하는 농심
-
10
또 연기… 아크 2 출시는 ’2028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