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진 제우스, 팀 창단 이후 최초 우승 정조준!
2011.06.01 22:30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MBC게임의 철권리그 ‘다음배 테켄크래쉬(TEKKEN CRASH) S7’의 4강전 경기가 6월 1일 수요일 저녁 5시에 펼쳐졌다.
최고의 팀워크 ‘와이웍스’, 무적의 철옹성 ‘나진 스페셜리스트’, 완벽한 공수밸런스 `나진 제우스`, 돌아온 영웅 `슈퍼스타` 가 출전한 4강전은 나진 소속의 두 팀과 이들을 저지하려는 나머지 두 팀의 양상으로 진행되었다.
나진 스페셜리스트와 나진 제우스의 강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와이웍스와 슈퍼스타는 이를 막기 위해 철저히 준비해왔다. 특히 나진 제우스와 슈퍼스타는 시즌7의 2차 예선과 16강 D조에서의 질긴 악연을 이어오게 되었다.
하지만 1경기는 와이웍스가 승리하며 그 동안의 예측을 뒤엎었다. 특히 이 날 와이웍스는 모든 멤버가 고르게 활약하며 결승전에서의 선전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지난 시즌까지는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던 아뚱(전지명, 아스카)은 16강, 8강은 물론 4강전에서도 맹활약 하며 더 이상 무시할 수 없는 최고의 실력자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나락호프(주정중, 머덕), 냉면성인(김제우, 로져 Jr.)의 활약 또한 빛났다. 나진 스페셜리스트는 한쿠마(한동욱, 쿠마)의 활약에 힘입어 분위기 반전을 노렸으나 다승1위 레인(홍선표, 브루스), 신예멤버 투혼(윤승현, 스티브)의 부진이 아쉬웠다.
2경기는 팽팽하리라는 예상과는 달리 슈퍼스타가 한계를 드러내며 나진 제우스에 패하고 말았다. 나진 제우스와 슈퍼스타는 16강전에서 사용했던 엔트리를 동일하게 적용하며 정면승부를 걸었으나 나진 제우스쪽의 준비가 더욱 철저했다. 특히 이 날 빈창(문창빈, 라스)은 슈퍼스타의 선봉장이자 분위기메이커 말구(박일권, 로우)를 잡아내는 것을 시작으로 기대 이상의 활약을 선보이며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J.D.C.R(김현진, 아머킹)의 마무리 또한 깔끔했다. 슈퍼스타는 자신들의 방식을 고수하며 1년만의 결승진출을 노렸으나 결국 전략의 중요성에 대해 절감하며 다음 시즌을 기약하게 되었다.
이제 시즌7의 3,4위전과 대망의 결승전만이 남게 되었다. 3, 4위전에는 나진 스페셜리스트와 슈퍼스타, 결승전에서는 와이웍스와 나진 제우스가 붙게 된다. 각 팀마다 너무나 개성이 뚜렷할 뿐만 아니라 시즌2 이후 오랜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나락호프, 그 동안 2인자의 자리에만 머물던 J.D.C.R의 도전 등 또 다른 볼거리들로 구성된 결승전에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음배 테켄크래쉬 S7의 결승전 경기는 6월 6일 월요일 현충일 저녁 6시, 문래동 룩스 히어로센터에서 MBC게임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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