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GSL] 이윤열, 앞으로의 트렌드는 내가 이끌겠다!
2011.06.07 20:33게임메카 허진석 기자

7일, 목동 곰TV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LG 시네마 3D 슈퍼 토너먼트 32강 4일차 3경기에서 `천재 테란` 이윤열(oGs)이 박준용(스타테일)을 2:0으로 제압하고 16강에 진출했다. 레전드의 무덤이라 불리우는 슈퍼 토너먼트에서 다시 한 번 승리를 거둔 이윤열은 인터뷰를 통해 이번에야 말로 우승컵을 쥐고 싶다는 의지를 강력히 표명했다.
16강에 진출한 소감은?
이윤열: 오늘 대결한 (박)준용이가 평소 친하고 아끼는 동생이었지만 승부이기에 프로 의식을 가진 채 게임에 임했다. 1세트부터 준비한 견제 플레이가 잘 먹혀들어 금일 승리할 수 있었다.
이번에는 우승을 하라는 팬들의 기대가 높다.
이윤열: 팬들이 경기력에 대한 언급을 많이 하고 있다. 나 역시 이를 고려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으며 지난 저그전에 이어 오늘 테란전까지 나름대로 만족할만한 경기가 나왔다. 이번 시즌 더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
오늘 경기는 마치 스타1과 같은 테테전이 연출되었다. 의도한 것인가?
이윤열: 트렌드를 앞서나가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트랜드의 중심에는 항상 내가 있고 싶다. 아마 앞으로의 테테전 양상은 오늘 경기와 같은 공성 전차 위주로 바뀔 것 같다.
준비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는가?
이윤열: 학교가 시험기간이라 조금 부담되었지만 다행히 준비기간이 일주일이나 되어 많은 연습을 할 수 있었다.
역대 스타2 우승자들이 많이 탈락했다. 기회일 수도 있겠지만 다소 아쉬울 것 같기도 하다.
이윤열: 지난번 인터뷰에서도 언급했듯 현 스타2는 세대교체의 바람이 불고 있다. 현재 살아남은 선수들이 진정한 강자라고 생각한다. 아쉬운 느낌은 없다.
최근 테란전 성적이 굉장히 좋다. 비결이 있는가?
이윤열: 테란전은 스타1 때부터 자신감이 있었다. 왠지 테란전에서 지면 피지컬에서 패배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더 신경을 쓰곤 한다. 종족전은 서로 동등한 입장에서 대결하는 것이기에 상대가 누가 되던 지고 싶지 않다.
다음 상대가 저그 김수호다. 어떻게 예상하는가?
이윤열: 지난 64강에서 저그전에 대한 감각을 잡았다. 자신 있지만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더 완벽한 경기를 치루기 위해 노력하겠다.
스타2 세계 대회가 많이 개최되고 있다. 참가하고 싶은 의향은 없는가?
이윤열: 스타2에 대한 해외 반응이 상당히 뜨겁기에 꼭 참가해 보고 싶다. 하지만 일단 남은 슈퍼 토너먼트에 집중하고 세계 대회는 그 이후에 생각해 보겠다.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는가?
이윤열: 연습을 도와준 oGs 가족에게 고맙고 오늘 응원해준 그레고리 맥닐 교수님과 테니스 수업이 있는데도 대회에 참가하라고 편의를 봐준 하미향 교수님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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