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우승후보 삼성전자, 롤 직장인 토너먼트 5일 결선
2015.12.04 17:24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2015-16 리그 오브 레전드 직장인 토너먼트' 4강 대진 (사진제공: 한국e스포츠협회)
오는 5일, 라이엇 게임즈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며, 아프리카TV가 운영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 직장인 대회 '2015-16 롤 직장인 토너먼트’ 윈터 1차 대회 4강 및 결승전이 열린다.
앞서 11월 28일 열린 예선전에는 총 57개팀, 300여 명이 출전했다. 직장인 대회인만큼 게임 외 다양한 직군 종사자가 참가했으며, 경기가 끝나면 승패에 상관없이 상대 팀과 서로 명함을 주고 받는 등 직장인 대회에서만 나올 수 있는 장면도 연출됐다.
치열한 예선 끝에 삼성전자(평상심이쏜다), 효성(와글와글로), 두원공과대학교(Doowon), 콩두컴퍼니(너두나두콩두)가 4강에 진출했다. 삼성전자의 경우 팀원 중 3명이 지난 직장인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이력을 가지고 있어 이번 대회의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
'롤 직장인 토너먼트' 윈터 1차 대회 4강 및 결승전은 5일(토) 오후 5시에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4강 1경기 삼성전자(평상심이쏜다) vs 콩두컴퍼니(너두나두콩두)를 시작으로, 효성(와글와글로) vs 두원공과대학교(Doowon)의 경기가 단판으로 진행되며 각 경기 승자가 결승전을 치른다.
경기는 아프리카TV 롤 직장인 토너먼트 공식 방송국(바로가기)에서 생중계되며, 박상현 캐스터, ‘빠른별’ 정민성 해설, 손대영 전 CJ 엔투스 '롤' 팀 코치가 중계를 맡는다. 생중계 현장은 무료 관람으로 운영된다.
4강 및 결승전 경기 현장은 직장 회식 자리를 연상하게 하는 펍(PUB) 콘셉트로 꾸며진다. 각 팀을 응원하기 위해 모인 관람객들과 참가자 모두에게 치킨과 맥주가 제공된다.
대회 우승팀에는 회식비 100만 원이, 준우승 팀에는 회식비 50만 원이 수여된다. 나머지 본선 진출 2개 팀도 각각 20만 원씩 받는다.
또한 이번 토너먼트부터는 우승팀 이름으로 일정 금액을 기부한다. 대회 주최 측은 직장인 토너먼트 우승팀 명의로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100만 원을 기부한다.
2015-16 롤 직장인 토너먼트는 1, 2차 대회가 진행되며, 윈터 시즌 이후 스프링, 서머 시즌이 계속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프리카TV LoL 직장인 토너먼트 특집 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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