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게임 ‘데드 아일랜드’ 칸국제광고제에서 금상
2011.07.01 11:50게임메카 강민우 기자
▲데드
아일랜드 공식홈페이지에 소개된 수상 소식
관련기사: [프리뷰] 데드 아일랜드, 생계형 서바이벌 좀비 게임이 온다!
테크랜드가 개발하고 딥실버가 퍼블리싱을 맡은 호러 서바이벌 액션게임 ‘데드 아일랜드’ 트레일러 영상이 지난 25일 종료된 칸 국제광고제에서 인터넷필름부문 ‘금상’을 받았다.
영국 Axis 애니메이션에서 ‘데드아일랜드’ 홍보용으로 제작된 이 영상은 지난 2월 유튜브에 최초로 등록되면서 조회수 470만, 관련 의견 3만 8천 건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일찌감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영상은 잔디밭에서 쓰러져있는 여자아이의 클로즈업된 눈을 비추면서 시작한다. 되감기 기법으로 제작된 영상에서는 좀비들과 싸우는 한 가족의 처참한 투쟁을 여과없이 보여준다. 좀비에게 물린 딸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 아버지와 엄마는 필사적으로 싸워보지만 이내 딸마저 좀비로 변하면서 힘겨운 저항은 막을 내린다. 그리고 짤막하기 비춰진 한 가족의 행복한 모습. 좀비의 섬으로 변한 아일랜드의 모습이다.
한편, 오는 9월 6일, PC, PS3, Xbox360 기종으로 출시되는 ‘데드 아일랜드’는 남태평양에 위치한 파푸아뉴기니를 배경으로 제작된 서바이벌 액션게임이다. 안락한 휴양지를 찾아 놀러 온 사람들이 갑자기 좀비로 변하면서 주인공의 평화로운 가정도 산산이 부숴지고 만다. 게임은 주인공이 좀비들의 습격을 피해 살아남는 과정을 담고 있다.
▲데드
아일랜드 트레일러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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